[일식] 부산의 가성비갑 오마카세

[샤데스]

간만에 부산에 놀러왔네요.

부산에 놀러오면 매번 해운대에서 지냈는데 이번에는 못 가본 다양한 곳들을 경험 중이에요.

비싼 스시야에 비하면 네타,샤리. 스시 종류가 아쉽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렇게 다양하게 제공되는 것에 진심으로 만족했네요.

심지어 술 값도 싸서 오마카세를 싸게 경험해 보고 싶은 입문자분들이 가볍게 즐기기 좋아 강추할만한 스시야네요.

제가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나중에는 배가 너무 불러 몇 개는 못 먹었네요.

부산은 어렸을 때 여행 오면 즐거웠던 추억 때문인지 언제 와도 좋네요!

[MadMaxx]

마지막 사진은 무엇인가요? 뭔가 새우가 들어간거 같은데 말이죠.

[샤데스]

와시비 새우 뭐였어요.
타코 와사비랑 비슷한 맛이었는데 상큼해서 입가심으로 좋았네요.

[사향맛노루]

우니 소스에 전복과 식빵이 같이 나오는 곳이라면 스시심 타카이겠네요
참 좋아했었는데 가게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시그니처한 단맛을 확 빼려서 아쉬웠습니다
이젠 거의 회원제처럼 바뀌어버려서 몇 달에 한 번 부산 내려가서 가보기엔 예약할 기회가 없네요

[샤데스]

스시심타카이는 아니지만 메뉴 구성이 비슷하네요.
가성비 좋은 곳 같으니 다음에 기회 되면 가볼게요.

[사향맛노루]

타카이 이외에도 식빵 나오는 곳이 있었군요
기회 생기면 방문해보고 싶은데 상호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샤데스]

지금 네비 검색해보니 스시키라쿠 네요.
오로지 가성비, 양으로 승부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고 가세요.

[수라의 고양이]

오마카세 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ㅋㅋ

[샤데스]

싸서 좋았어요.
확실히 부산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