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막걸리 친구 봄동무침

[페르셔스]

봄동의 계절이 왔습니다.. 집근처 마트에서 봄동 3포기에 2000원밖에 안해서 사왔습니다. 

고추가루 + 진간장+ 참치액 + 설탕 + 참기름 + 다진마늘 + 다진파 + 갈은 깨 + 약간의 물(고추가루 불리기용) 의 양념장에다가

물에 씻어서 적당 크기로 잘라낸 봄동을 넣어서 1회용 비닐장갑을 낀 다음에 배추를 꼭꼭 잘 주물러서 무쳐줬습니다. 

봄동배추의 섬유질을 끊어준다는 느낌으로 꼭꼭 주물러서 무쳐주면 간이 잘배어서 좋아요. 

봄동무침에는 막걸리가 빠지면 안되죠 ㅎㅎ 맛나게 잘 먹었슴다. 

[공허의 웬즈데이]

이거 진짜 밥도둑인데 ㅎㅎ 맛나겠습니다

[페르셔스]

전설의 짤

[공허의 웬즈데이]

저도 비슷할꺼 같...ㅋㅋㅋ

[MadMaxx]

봄동이 벌써 나오나요 ㅎㅎ 흐미

[페르셔스]

1월초부터 나오더라구요.

[치킨가게고양이]

[페르셔스]

[흑둥이]

[알루미늄국]

밥도둑인데 ㅎ

[페르셔스]

막걸리 도둑!

[공허의 금새록]

밥이랑 참기름!

[페르셔스]

아직 2포기 남았으니 밥에도 비벼 먹겠습니다!

[막걸리장인]

밥 비비셨는지 ㅎㅎ

[플릇]

봄동에 밥비벼야 최고쥬

[LCH]

여기에 왠지 수육이랑 같이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