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부라구미 총본점 이라고
아부라소바 만을 메인으로 파는 체인점입니다, 도쿄에만 20군데 넘을 거에요
제 주요 활동지역인 고탄다에도 새로 열었더군요, 정찰 다녀왔습니다
도쿄 면 문화의 집대성이라니 거창하기는
메뉴는 단 2개입니다, 아부라소바와 매콤미소 아부라소바
장점이 160그람 일반, 240그람 대짜, 320그람 더블이 모두 같은가격입니다
그러면 제가 뭘 고를지는 안 써도 알겠군요
메인메뉴 말고는 각종 토핑이네요, 무료토핑으로 간마늘과 유즈코쇼도 있습니다, 둘 다 선택
테이블엔 후추, 매운소스, 생양파, 그리고 식초와 라유가 있네요, 그야말로 풀세팅입니다
먹는법, 받으면 식초와 라유를 일단 휘휘 둘러서 넣고 바로 비벼먹으라네요
테이블 조미료로 바꿔가면서 먹으면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더블 곱빼기 나왔습니다, 약간의 챠슈와 멘마, 김에 파, 선택한 생 간마늘이 있네요
라유 넉넉히 두르고 생양파도 위에 팍팍 얹습니다
그리고 사정없이 바닥의 소스까지 잘 비벼주면 준비 끝이네요, 잘 먹겠습니다
오 밀에 신경 많이 썼다는데 맛있는 면이네요
소스도 단일메뉴로 밀어붙이는 체인점인 만큼 무난하게 맛있는 감칠맛입니다
3분의 1쯤 먹고서 매운소스를 몇 스푼 넣었습니다
이야 이건 잘 어울리네요, 매콤한 게 느끼함도 꽤 잡아주는 듯
선택주문한 유즈코쇼, 따로 소스통을 앞에 가져다줘요
상콤한 맛이 이것도 좋은 맛변화입니다, 호호오 여러번 즐길 수 있게 되네요
완식, 잘 먹었습니다
880엔이라는 가격에도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는 집이네요
학생들과 젊은 남자 중심으로 인기 있을 듯한 그런..저도 종종 와서 또 먹어보려구요 ㅎ
초혜자네요.
인플레라 좀 가격이 많이 오르긴 하는 집인데 그래도 아직 이렇게까지 천 엔 아래로, 이 양을 하는 집이 없네요 ㅎ
여기 진짜 최고! 도쿄 긴자에서 밤 12시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그래서 나고야갔을때 일부러 찾아가서 먹었는데 거긴 별로였네요
이 집 제일 유명한 게 긴자구미이긴 하죠 ㅋ 워낙 많이 퍼진 체인점이라 점별로 맛 편차가 있나봐요 ㅜ
긴자 숙소 잡을 때마다 새벽에 먹고 오는 곳이네요. 아부라소바 먹고 싶네요 ㅎㅎ
제일 유명한 긴자구미 점 ㅋ 아 저는 제 주변에 생긴 김에 먹어봤습니다, 맛 비교를 해 봐야하나, 저는 맛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