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출시된 초코 티라미수 도넛입니다. 가격은 3700원, 열량은 342kcal 입니다.
사이즈는 다른 던킨 도넛들과 동일한 크기입니다.
겉에는 코코아 파우더가 두껍게 올려져 있고, 안에는 마스카포네와 커피필링이 반반씩 들어있습니다.
저는 원래 던킨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SPC 논란도 그렇지만 애초에 가격대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요.
이 제품도 이름'만' 티라미수 일뿐 실제 티라미수하고 비슷한 면은 전혀 없습니다.
마스카포네 필링은 마스카포네 보다 보스턴 크림과 흡사하고, 커피 필링은 커피향이 매우 약하게 납니다.
그리고 크림의 양이 다른 도넛에 비하면 조금 적은 편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뿌려진 코코아 파우더... 다른 곳에 묻게 되면 지우기가 엄청 어려워서 매우 곤란하네요.
이번엔 제 돈주고 먹은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던킨은 보스턴 크림, 스트로베리 필드과 스트로베리 먼치킨정도면 충분한것 같아요
요즘은 크림치즈 조금에 커피시럽이랑 코코아파우더만 조합하면 다 티라미수라고 부르더군요
티라미수 이름 달고 마스카포네 치즈 안쓰면 확실히 별로더라고요..
으아 사진은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실상은 엉터리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