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메이 고속도로 어딘가의 휴게서 먹은 카츠카레입니다.
뭐라 뭐라 적혀있었지만 기억이 나질 않네요….
카레는 살짝쿵 매운 정도였습니다.
휴게소가면 어딜가나 다들 비슷하지만
카츠카레는 왠만하면 평타 이상은 치기 때문에
늘 카츠카레만 먹는 것 같습니다.
.
.
.
.
.
도쿄에 일이 생겨서 새벽3시 출발 11시쯤 신오쿠보 코인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시즈오카 넘어서 하코네 갈 때 후지산도 보이고 와~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고속도로 대부분 80키로 제한인데
신도메이는 120키로라 두 번 충격….
교토에 5년정도 살았는데 교토도 길 참 좁다고 느꼈지만 도쿄도 만만치 않네요.
아무튼 주차장은 종일 세워놔도 1,700엔입니다.
우선 전철로 시부야로 이동합니다.
목적지인 시부야 히카리에
볼 일 후따닥 보고 시부야역 근처를 걸어봅니다.
역에 커다란 뉴진스 광고판
조금 배회하고 다시 전철로 신오쿠보로 이동해 점심 먹습니다.
새벽부터 운전만해서 사실상 오늘 첫끼입니다.
배부르게 먹고 그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복잡하고 정체가 심한 도쿄 시내를 지나
카마쿠라에 도착합니다.
카마쿠라에서 16km 달립니다.
풍경 좋고 바다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와 달리기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무료 샤워도 가능하기에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집에 갑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