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몇 번 갔던 양식술집에서 저녁술상 먹었습니다
이 날의 웰컴안주는 명란 뿌려진 무
오 파테가 꽤 제대로 된 비쥬얼이네요
겨자소스에 같이 냠냠
시저 샐러드 한 접시-
샐러드의 탈을 쓴 고기요리입니다
웬일로 올리브도 같이 나오네요
기왕에 온 거 올리브랑 같이 냠냠
이런 가벼운 접시가 안주로는 딱입니다
토마토에 치즈, 바질 소스가 육감적이네요
함박에 감자칩 한 접시
인 건 페이크였고 세 접시 ㄷㄷ
서빙이 두 접시 주문한 걸 잘못 받아적었네요
그냥 먹기로 합니다
덕분에 함박 배급이 늘었습니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 온 사이 스테이크 배분이 끝났네요
겨자와 마늘 얹어서 먹으면 크으 진한 육항이 감돕니다
술은 좀 부족하니 2차로 시샤 집에서 한 잔
그렇게 먹고 견과류는 또 잘 들어가네요 와구와구
3차로 바에서 라프로익 PX CASK 한 잔 마셨습니다
안주 좋으면 역시 술도 잘 들어집니다 >.<
제대로 달리셨네요 ㅎㅎ 저 예전에 일본놀러가서 노미호다이?? 그 무제한 술리필집에서 때려넣으니까, 점원이 역시 한국인이라며 엄지척해줬는데 ㅎㅎ 글쓴님은 일본에서 어떤 대접이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술고래 이미지가 붙어 있습니다 후후 술 무한은 근데 인원수대로 시켜야 거의 못 시킵니다.. 팀에 알콜 매니아가 부족카당
파테 모양이 제대로네요 ㅋㅋ 크래커나 빵에 치즈랑 같이 먹으면 캬
바게트에 발라 먹으면 그냥 크아
오토시는 일본 갈때마다 느끼지만 어떤곳은 이게 오토시라고???느껴질 정도로 꽤 맛있는데 어떤곳은 실험정신이 가득한걸 내주더군요. 첫인상을 그만큼 신경 쓴다는 뜻일런지??
저도 오토시는 가게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라 반쯤 포기합니다 ㅎ
주문을 잘못받은게 아니라 마요님의 풍채를 보시고 양껏 준게 아닐런지...ㅌㅌㅌ
아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숨어있었다니
파테라는 음식 처음봐요 신기방기하네요!
빵에 발라 먹는게 보통이긴 한데 안주로도 맛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