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저녁거리를 마트에서 탐색합니다
오 닭갈비 떡볶이 소포장 반찬
아니 이건 참치마요김밥에 비빔밥 잡채밥 아니신지
한식이 퍼지면서 마트 제품에까지 진출했네요 ㅎ
종이포장 벗기면 보이길래 체크
비빔밥은..음 풀 투성이구나..
잡채, 잡채밥도 체크
이것도 풀인건 매한가지네요
그래도 가격이 430엔으로 행사가 하길래 잡채는 한 번 사봅니다
본고장 사양-
그야 원산국이 한국이네요 ㅋ
한국에서 만들었으니 한국맛 사양 맞습니다
데우기만 하면 되니 편하게 차리는 저녁술상
초원에도 뛰노는 동물이 있을텐데
하다못해 맛살이라도
섞어보니 그래도 얼추 잡채 비주얼입니다
맛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285그람으로 혼자 먹기에 양도 적당하고
오징어젓갈로 자극적인 맛을 추가합니다, 272엔
이것도 한국산이죠
어묵 김튀김, 180엔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잡채맨까진 아니지만 해외 자취하면서 잡채 만들어먹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긴 해서
이렇게 편하게 제품으로 살 수 있게 되니 좋네요 ㅎ 한식이 더 널리널리 퍼지기를 !
밥도 맛있겠고 발렌타인12년산이 눈에 띄는군요..ㅋ
내용물은 토리스라는 염가 위스키입니다 ㅎㅎ 병갈이
이야 한식 코너가 따로 있는게 놀랍네요 ㄷㄷ
물량이 어마어마합니다요-
그동네 팔지는 모르겠지만 오뚜기 잡채라면이 잡채싱크로90프로 언저리정도 된다생각함. 찾아봐염.
동네까지 유통망 있는건 농심 제품 정도라능 ㅜ 오뚜기는 거의 신오쿠보쯤 가야..
잡채는 일본인들도 많이 좋아하던데 가정에서 만들기가 쉽지 않고 밀키트도 기대 이하였는데 요즘은 제대로된 잡채 맛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제품치고 맛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