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식당입니다.
홀서빙하는 언니가 참 참하고 좋더군요.
친절하고 잘 웃고 싹싹하고
한국 손님도 많은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요.
폰즈 + 곱게 간 무를 얹은 치킨 가라아게
정식입니다. 여기 식당은 다 요렇게
쟁반에 한판씩 나오는데 디저트로
조각 케이크와 티(커피 혹은 차, 아기는 주스)
주는데 1인 1500엔 고정입니다.
가지와 두부를 된장에 조린 반찬 / 메인요리 / 샐러드
무우와 채소 볶음 / 곤약과 채소 볶음 / 어묵 / 니쿠쟈가
밥 / 메추리알 장조림 / 돼지고기 미소국 요렇게 나와요.
메인 요리는 종류가 꽤 다양한데
흰살 생선 튀김 요리 추천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오늘의 정식이 게살 크림 고로케였어요.
아기 역시 한사람 몫을 하기 때문에(…)
4인 시켰고 새벽에 미리
인스타그램으로 예약 신청해서 오전에
예약 확정받고 갔어요..
한국 손님들 많이 왔다가 허탕치시더라고요 ㅠ
아기가 있으면 아무래도 사진 찍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근처에 스테이크 하우스 88 추라우미 점도 있어요.
저희가 머물렀던 카리유시 리조트 엑시즈 온나 점은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의 전지훈련 숙소인거 같아요.
스크램블 에그 계란이 계란맛이져 :)
아기 식기와 일회용 앞받이가
비치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빨대와 아기컵도 넉넉!
그런데 소금과 간장이 테이블마다
비치가 안되어 있어 아쉬워요.
캐찹은 있으면서 !!
에그베네딕트입니다.
저 자색고구마 무스는
첫 입은 맛있게 먹는데
갈수록 맛이 안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ㅋ
버섯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서
다른 음식 토핑용인듯 하지만 조금 넣어봤어요 ㅋ
프렌치 프레스로 줍니다.
여기 두유 맛집
왠지 기꼬망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디톡스 워터는 과일이 여러종류
듬뿍 들어있어요. 달달!!
누린내가ㅜ좀 ㅠㅠ
흑당 크루아상도 흑당 버터도
맛있게 먹었어요.
가볍게 조식으로 먹기 좋더라고요.
여러가지 야채와 해조류가 들어서 든든하고
구수했어요.
여주랑 채소절인것이 많아서
풀 섭취 잘했습니다.
달달합니다.
팬케이크 귀여운데 참 맛있었어요.
아가님 죽 한그릇
카레 한그릇
소바 한그릇
고등어구이 두 쪽
팬케이크 두 쪽
폭풍 흡입했어여.
조식잘먹고 방 편안해서
나중에 어른들 모시고 와도
괜찮을거 같아요.
사진의 한계로 다음 이야기로
나중에 아기 자면
기력이 있을때 돌아오겠습니다.
고급진 시간을 보내셨네요..잘 보고 갑니다.
시간은 확실히 순삭이었어요.. ㅠㅠ 고급진건 모르겠어요.. 너무 정신없어서요 ㅠㅠ
핑크퐁 공룡 동화를 보고계신것인지.....ㅋㅋㅋㅋㅋ
그 요망진 분홍 여우가 위험하면 대성통곡을 하면서 애미가 아프면 눈도 하나 깜짝을 안하십니다 ㅠㅜㅋㅋㅋ
역시 엄마핑이 최고예요!
엄마 허리랑 어깨는 여기저기 쑤셔요 ㅠㅠ
저는 좀 깔끔하게 먹는다고 자부합니다 엣헴
저도 가고 가고 싶네요.혹시 렌트 해서 여행하셨나요?
넵 랜트했어요 .. 완전 자차 만세!! 뺑소니(?)도 당해봤어요!!
낫토겁나퍼묵하고싶어요!
카리유시 리조트 낫토가 제일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