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프루트는 한국에서는 말린 것이 채식주의자용 고기 대용품(?)으로 일부 수입되기에 보기 힘든 열대 과일입니다.
나무에 열린 모습은 두리안과 비슷하지만 막상 향의 경우 두리안이 그야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개XX똥XX내라 하면, 잭프루트는 향긋한 향입니다.
딱 맞게 표현하긴 어려운데 휘발성의 꿀물 끓이는 향과 풍선껌 향 같은 복합적인 느낌으로 아무튼 제 기준에서 불쾌하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손질할 땐 무슨 정글도 같은 데 기름을 발라 쳐내 손질하는데 그건 좀 위생이 그래서 편의점에서 파는 걸 가져옵니다.
뚜껑 열자마자 달콤한 향이 방을 은은하기 체우고, 과육은 물기가 없고 겉이 번들번들한 말린 망고 같습니다.
안에는 거대한 강낭콩 같은 씨가 있어 배어물면 이가 나갈 거고, 손으로 뜯어내는데 결에 따라 부드럽게 찢어집니다.
씹어보면 부드럽지만 쫄깃하게 씹히고 특유의 달콤한 향과 단물이 입을 퍼져나갑니다.
말리지 않은 생과일조차 살짝 고기 식감이 있는데, 아예 말려서 수분을 빼거나, 반대로 익지 않아 질기고 달아지기 전에 가공한다면 쫄깃한 고기 식감이 날 겁니다.
생과일을 수입할 수 있다면 손질된 것만 한 2kg는 들고 가고 싶지만 못 해서 아쉽군요.
이게 다이어트에 좋은게 버섯처럼 절대 소화가 안됩니다. 그래서 똥으로 거의 대부분 나오는데 나오면서 그 특유의 향도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래서 이거 많이 먹으면 똥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요! 강추!
와!꿀똥!ㅋ
이거 먹으면 옛날 롯데껌인 쥬시후레쉬 냄새가 나서 좋았습니다 ㅋㅋ
이게 다이어트에 좋은게 버섯처럼 절대 소화가 안됩니다. 그래서 똥으로 거의 대부분 나오는데 나오면서 그 특유의 향도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래서 이거 많이 먹으면 똥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요! 강추!
Deep Zeppelin
와!꿀똥!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꿀똥함 쏴봐야지
오호.. 변비 예방에도 좋겠네요.
와 과일똥
우와...처음봐요 신기방기..먹어보고싶네요! 많이비싸겠죠?ㅎㅎ;;
이거 먹으면 옛날 롯데껌인 쥬시후레쉬 냄새가 나서 좋았습니다 ㅋㅋ
네, 쥬시후레시와도 비슷하네요. 근데 또 상콤한 향이 있고.. 제 한국어 실력으로 표현이 안 되는데 하여튼 미묘하네요.
오호 신기
생긴 것만 보면 음식점 같은데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음식 처럼 생겼네요 ㅎ
베트남 갔더니 길거리에서 팔길래 사서 먹어봤는데 진짜 달더라구요... 근데
최애 과일 중 하나. 그자리에서 껍질까서 손질한 잭프루스츠는 살짝 아삭 물렁거리는 식감에 단맛까지 해서 너무 맛있음
이거 맛있죠. 과자가 있어서 그거에 꽂혀서 자주 먹었었죠. 베트남 가서 생과로 먹었는데 넘 달아서 많이는 못 먹었네요
비주얼이 상당히 독특하네요~
야...똥에서 향기가 난다니..한번 맡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