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출시되었다 단종되서 사실상 씨가 말랐던 세계전쟁 시리즈 킹 타이거가
이번에 재생산 됬는지 요전에 롯데마트에서 발견해 냅다 질렀습니다 (상자를 보니 2023년 4월에 생산되었다고 나오네요)
뒷면...전차에 집중해서인지 미니피겨는 없습니다
보통 이런 구성의 레고면 기본 십만원 단위로 나오겠지만
옥스포드는 이 구성에 3만 6천원!!!
...전차를 만드는 거니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면 마음이 팍!! 꺾이는 궤도 부품들...(67 X 2 = 134...)
레고와 옥스포드의 차이가 여기서 나오죠
레고는 봉지마다 숫자가 있으면서 한꺼번에 봉지를 뜯을 필요없이 순서대로 뜯으면서 조립이 가능하지만
옥스포드는 봉지로 나름 구분해서 포장했지만 숫자가 있다거나 따로 구분하거나 하지 않아서
만들려면 이렇게 될수밖에 없죠...당장 위의 궤도 부품도 봉지에 궤도 말고도 다른 부품도 섞여있어서 저거도 다 뜯어야됨...
레고에서 보던 브릭 분해기...인데 쓴적이 없네요...
일단 빠르게 차체조립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의 닷지 차저와 비교...덩치 오지게 크네요...
순간 때려칠까...심각하게 고민한 궤도 부품들...
이게 67개로 1조
한쪽 완성!!
이어서 다른 한쪽도 완성!!
빠르게 차체 완성!!
조금 브릭간에 단차가 있네요...
마무리로 포탑까지 완성!!
같은 가격대인데 덩치 차이가 아주...
출시할때 부터 사고 싶었으니 이래저래 못구하다
이번에 재생산한 덕에 저렴하게 구한 킹 타이거
레고에 비해 약간 모자란 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만들어두니 나름 이쁘네요
덩치도 커서 존재감도 굿~
조카에게 선물준 녀석이네요 뭔가 이상하게 부품이 덜렁 거려서 계속 빠지는게 불편한 기억이 있던 녀석이군요
레고하고는 다른맛이네요 역시 옥스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