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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의 개혁 정치가 실패하는걸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본 급진 개혁파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기득권인데 그 사람들을 개혁이라는 부드러운 말로 설득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농경국가에서 땅은 곧 모든것이기 때문에 그걸 갈아엎을거면 우리편이 된 일부'빼곤 다 조져야한다는거. '우리편'이 없으면 애초에 실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편'조차 없는건 걍 불가능이고.
저 때도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큰 적폐였던걸 생각하면, 진정한 의미에서 부동산 개혁이란 나라를 아예 새로 들어엎지 않은 이상 힘들다는 뜻인가?
들어엎어도 힘듬. 본문 드라마인 정도전에서도 계민수전에서 물러나서 과전법으로 후퇴했으니
기존의 사회구조를 뒤엎으려면 2군 기득권(1군으로 만들어 주겠다)을 중심으로 들이엎는 수 밖에 없음. 그 외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만에하나 성공해도 금방 망함.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공민왕의 개혁 정치가 실패하는걸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본 급진 개혁파
그라쿠스 형제: 우리도 증명함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저 때도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큰 적폐였던걸 생각하면, 진정한 의미에서 부동산 개혁이란 나라를 아예 새로 들어엎지 않은 이상 힘들다는 뜻인가?
냉법냉법냉법냉냉법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기득권인데 그 사람들을 개혁이라는 부드러운 말로 설득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냉법냉법냉법냉냉법
들어엎어도 힘듬. 본문 드라마인 정도전에서도 계민수전에서 물러나서 과전법으로 후퇴했으니
냉법냉법냉법냉냉법
농경국가에서 땅은 곧 모든것이기 때문에 그걸 갈아엎을거면 우리편이 된 일부'빼곤 다 조져야한다는거. '우리편'이 없으면 애초에 실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편'조차 없는건 걍 불가능이고.
냉법냉법냉법냉냉법
기존의 사회구조를 뒤엎으려면 2군 기득권(1군으로 만들어 주겠다)을 중심으로 들이엎는 수 밖에 없음. 그 외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만에하나 성공해도 금방 망함.
서울공화국을 극복하려고 정당한 법 절차 다 거쳐서 행정수도 이전하려고 했더니 법 공부 열심히 하신분들이 관습헌법 운운해서 파토낸거 생각하면...
과전법도 충분히 성공한 부동산 개혁 맞음. 정도전의 계민수전은 마치 공산주의 토지분배 마냥 현실과 동떨어진 개혁안 이었음. 과전법 시행으로 토지를 소유한 대지주들 부동산을 몽땅 몰살기켜 버림. 그때 기록으로 토지문서, 토지대장 불태우느라 몇날 몇일 개성 시내 연기가 피어 올랐고 백성들은 만세를 불렀다나??
1940년대 말 토지개혁+6.25로 리셋이라 지주 문제없이(북한에게 다죽음) 나간게 한국한텐 전화위복같았음
땅은 농경국가를 극복한 산업국가, 정보국가에서도 핵심자본임. 사람은 잘 곳이 없으면 확실하게 뒤지거든
당장 프랑스 혁명이 성공한 원인은 귀족도 서민도 아닌 부르주아지들이 혁명에 대폭 동참해서 가능한 일이었지
실패했다는게 아니라 들어엎어도 과격한 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는거
프랑스 혁명이나 볼셰비키 혁명이 성공한 이유는 야만적이고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기득권을 모조리 없앴기 때문임...그래서 겉으로라도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건데 웃기게도 그 기득권 자리는 남아있어서 그대로 새로운 기득권이 생겨남.
녹그릇이 아니라 놋그릇 아닐까요
드라마 초반에 미리 빌드업해놨었지 개혁을 꿈꾸던 젊은 정도전이 역성혁명을 꿈꾸게 만든 고려의 막장 상태
정도전부터가 개혁 실패해서 유배갔다왔던 케이스다보니
주인공 얼굴 정면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비운의 명작...
그래서 같은 화면 반복인가
시험기간에 두 번이나 정주행했던 최애드라마 였는데
원래 개혁에 실패해야 혁명을 최후로 선택하는 거라 맞말이자 진리 킁ㄷ
실제로는 이성계가 황산대첩 승리하고 본관인 전주로 가서 문중들 앞에서 대풍가를 읊었던 걸 생각하면 이미 한참 전부터 왕이 될 생각을 품고 있었음
대사 참 맛깔나게 잘 쓰는 작가
여말선초는 ㄹㅇ 레전드다.. 저시기 다룬 사극이 대체 몇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