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희왕) 근데 사실 티어표같은걸 진지하게 보는게

[아이P]

객관적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대회통계 그래프도 대충 슥 보고 이런 추세구나 하는 정도로밖에 안 쓰는데

당연히 개인의 주관이 버무려지는 티어표 따위를 지표로 삼는다고?

뭐 하는 거야 자유인데

난 좀 아니지 않나 싶어

[미케링]

티어표도 짜는 사람마다 달라서 또

[루리웹-315281845]

쌘덱이 이런게있구나 하는정도로만 보면 되는데 부등호 칼같이 잴려면 피곤하지

[루리웹-6622273153]

승률 통계가 제일 정확하겠지 개인 기준으로 가면 난 아직도 낙인이 젤 시른데

[카드가 너무많소]

입상표 보는게 더 재밌던데

[고러시고로시]

그 데이터 통계니 뭐니가 주작인 게 드러나고, 카드숍 같은데서 만들어올리는 티어표도, 반쯤 티어표 조작해서 카드팔이하려는 상술인게 좀 드러나서…대회 실적 같은게 중요해진 느낌임.

[에르타이]

사실 객관적 데이터에 해당하는 대회 입상덱이나 덱 분포 같은 게 있지만
이것만 보고 판단을 오롯이 유저 개개인에게만 맡기면 뭔가 착각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
그걸 또 따로 분석해주는 프로의 견해란 게 필요해지는 건데

그 전문가가 이렇게 신뢰성을 잃어버리면 이제 뭘 믿으란 건지

[에르타이]

막말로 리그 오브 레전드만 해도
opgg나 포로gg 같은 사이트로 데이터 통계를 싹다 볼 수 있지만
단순히 여기서 사용률이나 승률만 보고 알기 힘든 부분을
전문가나 해설자들의 첨언을 통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잖아?

이런식의 상호보완이 정말 중요한데, 유희왕 쪽에는 이걸 해주는 사람 폭이 너무 좁단 느낌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