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일이고 그냥 지금이랑 흐름이 비슷했음
누군가 -노체를 지적했고 대구에서 나고자라 군생활 1년9개월 제외하면 평생 대구에서, 심지어 친가외가도 전부 대구근교라 경상도를 벗어나볼일조차도 크게 없던 진짜 대구토박이인 내가 보기엔 '평소에 쓰는말인데...' 싶어서 그냥 '이거 나도 평소에 친구들이랑 쓰는말투인데' 하니까 순식간에 내가 일ㅁㅁ새끼가 되어버림
너무 답답하고 빡쳐서 그러면 안되는거였지만 집에 있는 오래된 초본을 꺼내와서 주소지는 대구만나오게 가리고 다른 신상정보들도 다 가리고 내 닉만 적은다음 찍어서 '대구사람인거 인증한다. 니들도 니가 경상도 토박이라 했으니 인증해라 시간이 필요하면 기다려주겠다' 라고 했더니 진짜 신기하게도 당시 나를 일ㅁㅁ 낙인찍어서 몰아가던놈들이 내 기억에 셋정도 됐는데 둘은 버로우타고 한놈은 '어디서 이상한거 꺼내와서 주작치네' 라고 하고선 튀었던 경험이있음
그때 느꼈음 '본인이 경상도 네이티브라고 주장하는 사람중 과연 진짜는 몇명이나될까?'
어떻게든 몰아가기위해선 지 고향조차도 눈깜짝할새 바꿀수있는놈들 천지삐까리임
어떻게든 몰아가기위해선 지 고향조차도 눈깜짝할새 바꿀수있는놈들 천지삐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