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겜은 본 적만 많지 하는 것은 이게 처음이긴 했는데
떠먹여주는 느낌이 많이 있어서 추리보다는 액션이나 QTE가 힘들었다는 느낌
서브퀘하면서 탐정레벨 팍팍 올린 탓에 추리 선택지 팍팍 줄어든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추리가 코풀며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아니고..
트릭만 알면 범인까지 그냥 보이던 특정 장을 빼면 그럭저럭 좋았음
뭐, 그 장도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지 ? 같은 궁금증이나 캐릭터성이 좋아서 완전 실망은 아니였고
후반부 몰입감은 연출이나 브금 덕분에 메우 좋았음.
완전 명작이라는 수준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연출과 분위기가 좋아서 재밌게 했따.
아, 프레임이나 화질 로딩 등등은 스위치에 많이 적응된 몸이라서 신경은 쓰이긴 했는데 그냥 넘어갈만 했다.
그래도 신경 쓰는 사람은 메우 신경 쓸듯...
대원이 열심히 정발 준비했더니 갑자기 완전판 내놓은 건 용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