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시리즈의 스마우그.
퀄리티 자체는 웨타 디지털의 피를 깎은 수준의 CG 덕에 역대급 캐릭터로 나오긴 했지만
또 와이번 체형이라서 디앤디식 드래곤 구분하는 덕후들의 가슴에 피눈물을 흘리게 했다고
그리고 사실 이게 통수는 두번치는게 뭐냐면
원래는 4족보행 드래곤이었다는것.
컨셉아트 단계에서 끝난 수준이 아니라
호빗 1 극장판때 기준으로 4족이었다.
그러니까 쉽게말해 각본~촬영~호빗1 완성까지만 해도 4족보행이었는데,
2탄에서 본격적으로 스마우그를 등장시켜야 되는 상황에 가서 와이번으로 바꿔버린것.
그리고 1편의 4족 CG도 블루레이판에서는 와이번으로 싸그리 다 고쳤다고 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웨타 디지털의 수준을 생각했을때 4족보행의 현실구현이 어려울거다 이런건 애매한 추측같고
(에라곤때부터 진작 했던 게 사족드래곤인데)
에레보르 광산의 디자인이 워낙 황량하고 큼직큼직해서,
긴 팔을 적극 사용하는 액션이 스마우그에게 요구되는 상황이었기에 고친게 아닐까가 제일유력해보인다.
실제로 영화속 스마우그의 무브먼트나 액션씬 셋업들이 긴팔 디자인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기도 했고.
??? : 이정도 타협이라도....어려웠던겁니까 피터 잭슨님.........
할리우드에 4족보행 드래곤 CG가 진짜 없어요 ㅠㅠ
???: 4족보행 드래곤을 보고싶으신가요?
지금 바로 [샤잠2]를 관람하세요!
피터잭슨: ㅅㅂ 호빗과 엘프의 사랑이야기도 찍으라고 ㅈㄹ하는 마당에 되것냐고
애초에 D&D가 근본도 아니라서 뭐...
뭐 꼬라위키 피셜론 베네딕트의 뱀 모션캡쳐에 혹해서 그랬다고 하긴 하는데.. .... 존나게 적절하긴 했잖아요 솔직히? ㅎㅎㅎㄹ
하지만 영화화 된 판타지 작품의 드래곤들 중에서 역대 최강급 이펙트를 보여주긴 했다.
어...결국 호빗을 호빗이라 부르지도 못하는 디앤디식 구분이라 오히려 기준점으로 들이미는게 적반하장 아닐까...?
아 형은 들어가있어 '판타지' 잖아 sf가 아니라
??? : 잊지 마라, 영화를 48프레임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한것은 감독 너다
뭐 꼬라위키 피셜론 베네딕트의 뱀 모션캡쳐에 혹해서 그랬다고 하긴 하는데.. .... 존나게 적절하긴 했잖아요 솔직히? ㅎㅎㅎㄹ
피터잭슨: ㅅㅂ 호빗과 엘프의 사랑이야기도 찍으라고 ㅈㄹ하는 마당에 되것냐고
??? : 잊지 마라, 영화를 48프레임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한것은 감독 너다
왜 48프레임함?
3D 다음으로 HFR을 차세대 영화 포맷으로 밀어보려는 시도를 한게 호빗이 최초였거든.
하지만 영화화 된 판타지 작품의 드래곤들 중에서 역대 최강급 이펙트를 보여주긴 했다.
앙칼라곤의 편린 같은 스마우그가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니 자연스레 신화의 시대에 대한 상상도
미하엘 세턴
아 형은 들어가있어 '판타지' 잖아 sf가 아니라
??? : 아니, 그건 [SF]다.
난 쫌 실망했음 1.2편에서 감질나다가 3편에서 아 이제 본격적으로 싸우겠구나 했는데 초반에광탈할줄 몰랐거든
애초에 D&D가 근본도 아니라서 뭐...
(대충 니네가 분류한 걔들 다 용(Dragon)이라는 게시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709250
?? 와이번은 4족이 아닌가벼?
정확하게는 디엔디식 드래곤은 팔다리 4족에 날개가 달린거. 와이번은 다리 2개에 날개2개에 팔이 없거나ㅠ날개로 대신하는 식.
보통 와이번은 묘사되는게 박쥐날개처럼 두날개에 붙은 팔과 두다리로 묘사됨 드래곤은 팔다리 4쪽에 날개 2쪽
하지만 간지났죠
와우 현신들이 다 저런 날개팔이었던가
티라노사우르스 마냥 작은 앞발이 있긴함
어...결국 호빗을 호빗이라 부르지도 못하는 디앤디식 구분이라 오히려 기준점으로 들이미는게 적반하장 아닐까...?
근데 뭐... 톨킨 원안 일러스트에서도 스마우그는 4족보행에 날개 달린 식으로 묘사되어서.
그치만 원작에서도 슥 나오고 땡치는 놈인데 이 정도면 원작팬들도 만족할거야!
반박할 수 없는 논지군 ㅇㅇ
호칭의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사족보행 +날개따로 드래곤이 워낙 귀함 + 원작묘사 안따름의 아쉬움에 가깝지.
와이번이나 드래곤이나
레젠다리움에 디앤디식 구분을 들이밀어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앤디 호칭문제보다는 사족보행 드래곤이 할리우드에서 진짜 없거든, 걍 둘다 용(dragon)이라 치고 사족보행이랑 이족보행 디자인은 맛이 다르잖아
소신발언~ DND 호빗을 호빗이라 부르지못하고 발록을 발록이라 부르지못하는 톨킨 파쿠리 아님?
미스릴 못쓰는 작품이 어디 감히...
스마우그는 판타지스럽긴 해도 가능한 현실적으로 묘사하려한게 큼. 날개가 달린다면 팔을 대체하는게 제일 안정적이고 금빛 몸이 비현실적이니 구현 안하고 몸에 보석 달라붙는것도 이상하니 비늘로 바꾼것도 다 그 일환같음
드래곤하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