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본만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면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그정도 평가 받을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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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떄 저거 정보도 없이 첫 등장했을때는 상상만 해도 

엄청나긴 했겠다 

드래곤볼 초사이언 첫 등장 

[루리웹-6854115568]

정작 드래곤볼에도 명장면이 넘쳐서

[나인나인나인]

일본 소년만화의 모든 각성폼은 사실상 저 장면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봐야해서...

[전체주의자-8606656365]

쩌는 장면인건 아는데 위대하다고 볼 의미같은건 모르겠네

[노노라]

가장 위대한 장면은 처음으로 가슴 흔들릴 때 유륜의 움지ㅣ이는 궤적을 면으로 묘사한 장면이지

[노노라]

정지된 2d와 움직이는 3d의 벽을 허문 역사적인 컷이다

[통성명은.무슨]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가 주는 쾌감
영화 십계에서 갑자기 바다가 갈라지는 급

나중에 베지타의 변신쇼에서 한번 더 그 충격이 재현되고

그 이후엔 자꾸 보니까 심드렁 하게됨

[컴백한야도란빌런]

진짜 오프닝 마지막에 나올때 저거 뭐임? 하다 본편에서 나오면 전율 개쩔긴할듯....

[badride]

acknowledge...!

[BlueWaterSky]

일본 소년 만화의 기반이 되는데다가 계속 된 떡밥을 저걸로 한번에 터트린거라 위대한 장면은 맞지.

[엑셀 로우]

실시간으로 본 세대의 경험담을 말해주자면..

믿었던 계왕권 20배도 안 통하는 걸 보고 경악함 - 최후의 수단인 원기옥을 겨우 성공시키면서 끝났나 싶었는데 프리저가 피콜로 쓰러뜨리고 크리링을 죽여버림 - 그런데 분노한 손오공이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모습으로 변신해 프리저를 털어버림 - 이게 그동안 말로만 언급되던 초사이어인이라는 걸 알고 다들 전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