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3번에 관한 이야기다
트릭컬엔 연회장이라고
해당 사도에게 음식먹이면 호감도가 오르고
호감도가 오를수록 소량이지만 스탯도 같이 업하는 시스템이 있다
그리고 게임이 추석시즌에 오픈해서인지 송편이란 음식도 추가해주고
이 송편은 버그인지뭔지 모르겠지만 지구에 대해서 안좋은 추억을 가지고있던 로네빼곤
모두가 극호를 띄우면서 환장해하는 음식으로 세팅되어있었음
그래서 겜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애정캐들에게 너도나도 송편을 먹이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함
계산식을 어떻게 낸지 모르겠지만 친밀도가 높을수록 얻는 능력치 증가량이 누적되어서
스탯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됨
그래서 송편만 먹이는데 능력치가 몇백씩 오르는 사태가 발생해버림
그래서 에피드 게임사도 ㅇㅇ 버그네 수정함 이랬는데...
여기서 떡밥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교주 : 야, 잠깐만 저게 패치가 된다면 11~15 스테이지 못깬다는거아님?
그랬다. 연회장으로 올린 무식한 수치의 치확과 치피가 없는이상
최상위 컨텐츠를 못깬다는 결론이 나오자
이새X들 QA를 어캐하고 출시한거냐? 라는 떡밥으로 활활타게됨
여기서 트릭컬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은 15스테이지 못깨는게 왜 그리 난리임? 하는데
15스테이지를 깨야 황금크레파스를 파밍할 수 있었음
이 황금크레파스가 얼마나 대단한 물건이냐면 트릭컬에서 보드라고 있는데
황금크레파스를 소비해서 해당 보드에 있는 스텟을 %로 올려줘서
말그대로 뜌땨교주조차 어머나 ㅅㅂ소리 나올정도로 체감이 될정도의 스펙업을 보여주는 물건임
그리고 "모든" 사도에게 적용되는 스텟은 덱에 이 사도를 안넣어도 스펙이 오름
그래서 결국 황크를 얻을 수 있냐없냐가 스펙차이가 굉장히 컸음
결국 트릭컬 리바이벌은 또다시 출시 1주일만에 평점 1점운동으로
구글 스토어 평점 2점대로 나락으로 갔다가
운영진들의 난이도 하향 도게자로 겨우겨우 진압되었다
바로 나온 이벤트가 멜트다운 버터였기에 어찌저찌 반등한거지
진짜 까딱 잘못했으면 진짜로 한번 더 서비스 종료할뻔 했다는 이야기다
저때 몬스터 난이도 개지/랄 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