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원문 스크립트가 카이에 대한 최후통첩겸 호소 + 인간으로서의 모습에 가깝다면 n일섭은 '자신이 구제불능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있는 카이'에 대해 '선생'으로서의 모습을 비춰준 느낌이라 n일섭쪽이 오히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면이 있는것 같음이 부분에 대해선 양쪽 다 괜찮다는 의견이 반반이라 딱잘라 말하기 뭐하긴 하다만
일섭은 선생과 학생 한국은 인간대 인간
나는 오히려 한국쪽이 나은듯 학생을 학생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같은 인간으로서 본 느낌이 들음
그리고 한국쪽 마지막 말은 좀 의미심장한게 선생 권한에 대한 떡밥이 아닐까 생각해봄 선생도 학생들을 퇴학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거 아님?
에덴때 나기사가 "원래 퇴학은 절차가 까다로운데 그걸 샬레의 권한을 끼워넣어서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라고 했었으니 그정도 권한은 있을듯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