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일본의 꼭두각시였지만 어쨌든 한 나라의 군주인데"이 나라를 일본에 넘길던데 이게 다 너희들을 생각해서 한 일이니까 앞으로 일본말 잘 듣고 살아라" 라고 백성들에게 말해야 한다는 상황 자체가 너무 비통함.
순종은 나이도 어렸는데 기분이 어땠을까 정말 평민보다 못한 삶이였을까
우리야 알 수 없지만 어쩌면 평민의 삶을 바랬을 지도 모르겠음
순종은 김홍륙 독차사건으로 매우 병약해져서 어느정도 동정도 많이 받긴 함.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아예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즉위한거라 답도 없었음 사실 진짜 비판받을 쪽은 고종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