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솔직히
썰들이나 소개글 보면
페이스가 다들 천차만별에 거리도 좀 다양해서 좋을까 싶긴한데..
반대로 그거 때문에 내가 원하는대로 못뛴다는게
엄청난 단점 같음...
나는 더 뛰거나 더 페이스 올려서 조지고 싶은데, 무슨 자전거 팩마냥
같이 뛰면서 설렁설렁 하는거면 재미없을거 같던데...
거기다 몰려다니니 다녀야 하는곳도 한정될거 같고..
여튼 부대끼는거 싫어서 대회도 기회있어도 안나가는 입장에선 굳이 들어가야 하나 싶긴함..
완전 초보가 들어가서 배운다고 해도 사람마다 뛰는 스타일이나 경험이 달라서
크게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걍 뭐든지 같이 한다는것만으로도 훨씬 재밌으니까
그런가?? 할때는 그럴거 같기도.. 근데 본인 할당량 못채우고 해산하면 뭔가 똥싸다 끊긴 느낌나서 현타올거 같은데..
부족한 운동량은 다른 회원이랑 모텔 가서 채우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