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진해 가 합쳐져서 지금은 창원시라 불리지만
사실 저 셋 중엔 마산이 가장 큰 도시였다.
창원은 그저 계획도시 원툴이었는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격이다
밀양은 꽤나 큰 도시였다
지금은 10만인구 우주방어 한다고 똥꼬쇼 중이지만
과거엔 '대구 밑에 부산 옆에 마산 위에' 라는 환상적인 위치의 생활권+ 전라선이 갈라지는 삼랑진 역의 존재로 경남 교통의 중심지였다
이건 지금도 통용되는 이야기인데
경북 북부/대구 주변/부산/경남 북부/경남 서부
이 지역들의 사투리는 전부 다르다(!)
같은 경상도 말투 같아도 현지인이 들으면 사투리로 서로의 지역을 구분 할 수 있다!
사천시하고 어디더라 합쳐지기전에 헷갈려서 다른도시 가는경우가 있었다.
3000포
ㄹㅇ. 마산이 디게 잘나가는 번화가였지. 마산에 놀러가고 그랬음. 지금도 대우백화점은 추억임. 창원은 도청이 있어 깔끔했지만 개발로 항상 공사판이었고 진해는 해군 원툴 ㅇㅇ 밀양은 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