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 의 악마가 질서 선을 포함하여 선한 쪽으로 회개하는 일이 불가능하진 않은데 ,
그렇게 회개 , 속죄하여 선한 편으로 돌아선 악마의 예시 중 하나가 " 아비게일 " 임
" 구원받은 아비게일 "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
악마로 활동할 때 사용하던 이름이 있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려고 하지도 않으려 함
이렇게 선한 편이 된 뒤에는
가난하고 소외당한 사람들이나 불치병에 걸려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
또는 학대받고 괴롭힘당한 사람들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희생하려 들거나
절망과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축복하려고 하는 식으로다가
조건 없는 선행을 하러 다니는 선한 모습을 보여줌
( 이 때의 모습은 성녀 그 자체라고 함 )
문제는 , 암만 그래도 악마는 악마인데다가
여전히 내면에는 강력한 악마의 힘과 본성이 꿈틀거리고 있고
( " 알콜 중독자가 술을 갈망하듯이
악마의 본성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 고 할 정도니 말 다한 거
심지어 악몽도 수시로 꾼다고 함 )
악마나 악한 존재를 추방 및 봉인 , 제압하는 주문에는 얄짤없이 당하는데다가
그러한 존재들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거나 약화시키는 주문 , 무기에 당하면
똑같이 피해를 입고 약화되는 건 마찬가지임
거기다 악마 ! 죽인다 ! 하는 애들에겐 암만 선행을 해도 악마라
함부로 자기 정체를 드러낼 수도 없어서
본래 악마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 여성으로 변신하고 다님
( 상단의 모습이 인간 여성으로 변신한 모습인데 ,
" 아비게일 " 은 악마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도 않음
이것 때문에 악마들에게 비웃음도 당했다고 하는데 ,
" 인간들이 너의 진정한 모습을 본 뒤에도 과연 너의 선행을 받아줄까 ? "
하는 식으로다가 비웃음과 조롱도 당했다는 말이 있음 )
그래도 여전히 자신의 길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함
서큐버스 팔라딘?
맞음
그거 돈법사 홈페이지에서 뱀파이어 글라브레쥬 같은 실험용 세팅에 나온 애 아니던가 그 레인저 골렘같은거 나온 코너로 기억하는데
ㅇㅇ 저거 포함해서 예시로 간간히 나옴
개중 서큐버스 팔라딘이 인기좋아서 자주나오던데 거기나온 뱀파이어 티나리같은것도 난 신기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