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를 먹어보는 게 ㄹㅇ 1~2년 만인 거 같은데, 그 때도 결국 혼자 다 못 먹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인 듯.
6접인가 8접인가하고 김치하고 라면 먹는 중인데,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입 안이 얼얼해서 더 못 먹겠다......
베이컨하고 훈제 닭 찢어놓은 거랑 마늘 넣고 끓인 라면인데,
점점 라면 맛이 안 느껴지기 시작하다가 8접째에서 항복임ㅋㅋ
홍어는 야간 근무하고 난 뒤라 ㄹㅇ 동네 마트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했는데,
이거 잘 묶어서 버려야겠죠?
내버려두면 냉장고 내부에 냄새 밸 듯.
덜삭힌것도 잇음 그걸로 머겅
지금 먹는 게 덜 삭힌 건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입 안이 얼얼함. 진짜 이걸 완전히 푹 삭혀 먹는 놈들은 얼마나 혓바닥랑 입 안 점막이 튼튼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