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검정고무신보다 3년 전이 배경
90년대 일본에서 추억용 애니로 나온 건데
동시기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딱히 옛날 이야기라는 걸 인식 못 할 수준이었음
작중 급식을 남기지 말자고 켐페인하면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굶는다고 이야기하는 장면도 나옴
거기다가 야채 먹기 싫다고 빵 가져간다면서 몰레 빵 사이에 야채 넣은 다음 빵까지 버려버리는 동시기 한국에서는 천인공노할 짓도함
게다가 짝궁 남자애는 우유먹기 싫다고해서 무랑 양파를 먹어주는 대가로 우유를 대신 먹어줌
후식으로 아빠가 파인애플을 사왔는데 먹는 법을 몰라서 대신 아쉬운 대로 집에 있던 바나나 먹음
검정고무신급은 아니겠지만 마루코는 9살이랑 아따맘마도 꽤 예전 일본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는거에 살짝 신기했음.
저거랑 코쿠리코 언덕에서 보면 쟤네들의 그 시절 낭만이 뭔지 잘 나오는데 그때 한국은 싀벌 낭만이고 뭐고 아사하게 생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