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게임을 팔려면 기본적으로
등급에 대해 사전심의를 받아야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게임사들은 ↗같지만
게관위에 돈을 줘가며 심의를 받아야 출시가 가능하다
외국겜도 미찬가지로 우리나라에 게임을 팔려면
게관위에한테 돈을 주고 심의를 받아야한다 '원래는'
하지만 스팀이란 글로벌 플랫폼이 버젓이 있는 이상
우리나라의 심의를 받지않은 외국겜들이
우리나라 이용자들에게 팔리게된다
스팀을 막지 않는 이상 말이지
이게 게관위에서 말하는 역차별이다
한마디로 니네도 장사하려면 심의받아!라는건데
정상적인 유통사나 시장을 가진 큰 회사라면 모를까
중소급, 인디겜 회사들은 그런것에 돈을 쓸 이유도 없거니와
게관위도 현실적인 문제로 스팀의 모든 겜에 대해
심의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한달에 수백개씩 게임이 올라오는데
게관위가 그걸 어떻게 다 심의해
그래서 우리의 게관위는 정의로운 시민들의 신고를 통해
이 게임 심의 안받고 판다!라는 제보를 받아
스팀에게 이 게임은 심의를 안받았으니
한국에 팔고싶다면 심의를 받아라!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스팀은 개발사에게 한국에 팔라면 심의 받으라는데? 라고 전달하고
개발사는 응 안팔아 로 대응, 스팀 지역차단 이라는 프로세스가 완성이 된다
한마디로 게관위에서 역차별이란 말을 꺼냈다면
우리는 바뀔 생각 없고 개지랄 계속 하겠습니다
라고 이해할수 있겠습니다.
선입견 있는 놈이 심사를 하니 제대로 된 심사가 될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