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의 동료 중 한명인 요시모
성격 좋고 입담 좋고 실력 좋은 호감 남캐 동료로서
합류도 꽤나 초반이고
도적으로서 능력도 쓸만하기 때문에
중후반까지 동료로 잘 써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시모는 사실 게임 시작 부터
2편의 보스 이레니쿠스에게
복종주문 기아스Geas가 걸려있는 상태였고
중후반에 주인공을 배신하고 적대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작중 기아스를 푸는 방법은 없고
요시모는 주인공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던가
애초부터 동료로 영입하지 않아도
기아스의 힘에
강제적으로 자/결을 하게 되는 운명을 맞는다.
2편에서도 이렇게 굵직한 배신 이벤트를 넣어뒀었는데
3편의 콘셉트를 보면
이 문어대가리들이 메인이다.
그야말로 누가 언제 배신할지 모른다는
의심암귀에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덕분에 몰빵 안하고 골고루 키웠음 ㅋㅋㅋㅋㅋ
심지어 이번 동료들 주인공 포함 다들 벌레 박혀서 이거 뭔일 나기전에 빼자고 모였는데 누군가는 타임오버로 낙오당할거라 의심을 안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