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환상을 더 한다는 느낌.
현실에는 초능력도 없고 마법도 없잖아.
현실에 만화처럼 초능력도 있고 마법도 있으면
ㅈ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나마 현실에 있을지도 모르는게
귀신이나 외계인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인데
그러니까.. 마법도 초능력도 없는 ㅈㄴ 재미없는 현실에
그나마 초자연적인 신이라는걸 믿어보는 거지.
천사소녀 네티가 도둑질 하기전에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걸 허락해주세요.
하면서 주문을 외우는 것 처럼.
주님. 하면서 가끔 기도도 해보고
그러면 마법도 초능력도 없는 재미없는 현실 속에 초자연적인,
초월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그런 환상같은게 현실에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재미있어지기도 하는 것 같음.
이젠 유게에서 종교쟁이도 보네
이젠 유게에서 종교쟁이도 보네
난 신이 있다면 사람 싫어하는 만큼만 폭력을 행사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