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는 죽을 위기랑 계속 고난을 겪으면서 성장했음
심지어 어린 시절부터 거프의 정신나간 훈련을 받았음
해적이 된 이후에는 세계정부도 이 새끼 뭐하는 놈이냐 싶을 정도로 역대급 사건을 연달아 일으키고 사선을 넘으면서 강해짐
그런데 코비는 고난을 딱히 겪었는지 모르겠고 사선을 넘었는지도 모르겠음
그런데 갑자기 최종장 와서야 띄워주기 시작함 심지어는 사황, 임, 원수, 드래곤 등과 같이 나오며 최중요 인물로 급부상함
미칠듯이 강하게 나오면 납득이라도 하겠는데 오다는 이 캐릭터한테 노력충이라는 캐릭터성을 부여함
근본캐라 강해진게 납득된다는 헛소리는 샹크스한테 검술배운 마키노가 갑자기 나와서 카무사리 날려도 된다는 말이링 비슷함
거프 제자가 개연성 아니였던가
거프 제자가 개연성 아니였던가
최소한 해군 사이드 주인공이라면 루피마냥 죽을 위기등 성장형 캐릭터로서 보여줘야지
만화 전체적으로 코비 분량이 늘어났다고 해서 작가도 독자도 별로 좋아지 않을걸. 크로커다일도 임펠다운 탈출하고 미호크랑 비비는 판에 대다수의 독자들이 그런걸 심도있게 고찰할 생각도 안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단 한 장면, 한 에피소드로 잘잘못 운운하는건 만화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름. 최소한의 개연성만 있으면 다른게 허용되는건 대중 예술 중에서도 만화가 특히 자유로운 부분임. 정상전쟁에서 아카이누의 앞을 막아서며 평화를 외치는 한명의 해병이 해군 영웅 가프의 이름과 의지를 잇는 장면에서 그가 능력을 어떻게 얻었는지를 굳이 굳이 굳이? 중요하게 따져야 과연 만화가 재밌어질까?
어린 시절부터 거프의 정신나간 훈련을 받았음 코비는 고난을 딱히 겪었는지 모르겠고 사선을 넘었는지도 모르겠음 > 거프 제자니까 그 루피로 설명이 되는거임
근데 마음가짐이 부족하고 유약하다. 루피는 자기보다 강한 놈들과 맨날 싸웠잖음 패배함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 끝에 이기고
그건 루피가 주인공이니까 카메라를 받잖아 카메라를 개나 소나 주면 발생하는 문제가 들어난 대표작이 블리치여.
사선
그 사선말고 루피처럼 사황하고 싸웠는가 이 말임
어쩔수없음, 당장 주인공 보따리+최종장에서 주인공과 대적해야할 캐릭터들 보따리 풀기도바쁜데 쟤 서사까지 본편에 꾸역꾸역 넣긴 사실상 힘듬, 그나마 외전같은걸로나마 보여주면좋겠다 이런거면모를까. 쟤가 그렇게 중요하지않다라기보단 당장 풀어야할 보따리들 순위를따지면 어쨌건 세손가락 다섯손가락안에 무조건끼어넣어야할 애는 아니니까
그리고 사실 중요한 보따리(해군의 영웅, 해적섬)가 있다는 분명 언급함 그리고 코비는 원피스 조연중 카메라 대우 섭섭치 않게 받은 캐릭터고 *코비 턴힐 포인트는 전부 묘사함 워터세븐에서 루피 재회 정상결전에서 피날레 해적섬에서 어니스티 임팩트 본문과 같은 논조로 실드로 까여야하는건 코비가 아니라 스모커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