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배틀로얄 데스 매치 클리셰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게임자체는 합리적이고 오히려 협력과 교류를 적극 권장하는 룰
그리고 게임이론을 적극채용한 전개라는것도 신선하고
주인공이 반지성 문명혐오 컨셉 플레이를 하는데
보통 이런캐릭터는 찐따같은 느낌이 역해서 보기힘든데
이건 괜찮더라고
물론 찐따가 아니란건아님 어찌됐건 사회적동물인 인간이 크큭 문명죽인다
이러는데 걍 살인이 너무 좋은 일차원적 사이코패스 쾌락살인마 같은게 아니고서야
뭐가 됐건 사회를 혐오하는건 찐따같은 동기가 될수밖에 없어서
그래도 내러티브 차력쇼커버치고 적어도 위악이니
불행사연 한접시~ 이러면서 즙짜고 그러진않아서
약간 불안불안하긴 한데 작가가 이런 류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소설이 진행되고 있는 중 ㅋㅋ
아무래도 설정딸스러운 전개가 많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꼬이지...
내용이 상상이 안가네
10억명의 전 우주에서 긁어모은 플레이어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1명남을때까지 각자가 키운 문명으로 막고라 시키는 내용 최후의 승자는 모든 세계가 합쳐지고 신이됨 패배자는 항복하고 부하신이 될수있고 승자와 운명공동체 패배하지않더라도 일정주기마다 하차할수있는데 이경우 문명점수로 불로불사 초능력 부 등등을 구매할수있음
오 막 죽이는 그런건 아니네
근데 주인공은 막죽임 항복안받아주면 영혼소멸 사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