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권력욕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회적 지위 상승 욕구에 차이가 있음
세계관내 소서리스들은 몹시 희귀한 마법 인적자원이며 특히 실력있는 소서리스라면 권력자 옆에서 조언자등으로 취직해서 사회적인 지위가 어마어마 했음.
전쟁 및 마녀사냥으로 본편시점에서는 오히려 사냥감으로 전락해버렸지만 그 전에는 고개만 까딱해도 앵간한 사람들은 다 수그려야하는 무시무시한 위치에 서있는 위치(witch)였던거임 엌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본편시점에선 죳망해버리고 말았고 수많은 소서리스들이 '내가 그래도 한때 ~~했던사람인데'라는 마인드로 그때 그시절을 많이 그리워하며 현재의 초라한 자신의 사회적위치를 못견뎌함
조연 히로인인 키아라가 그래서 전염병 치료제를 가지고 사회적 지위를 복권하기위해 라도비드에게 딜을 걸었다가 선택지 잘못고르면 바로 꼬챙이행이 되며
강압적이고 오만해보이는 예니퍼에 비해 비교적 사근사근한 현모양처 느낌이 강한 트리스 조차도 위쳐3에서 쥐잡이를 하면서
'내가 이런짓이나 하게 되다니'하며 엄청나게 자조하며 역시나 자신의 사회적지위 상승에 다시 목말라하는 모습을 보여줌
의외인것은 예니퍼인데 예니퍼는 그런거를 신경 안씀
엥? 걔 황제 측근이니까 배불러서 그런거 아님?하는데 예니퍼가 황제 측근이 된건 자신의 딸이나 다름없는 시리를 찾기위해 황제와 '협업'하기위한 선택이였음.
예니퍼는 곱추에 추녀였고 학대받았던 어린시절이 있기 때문에 심각한 애정결핍이 있고 마법의 힘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게 되면서 마법에대한 자부심은 정말 대단하지만 어디까지나 원하는것은 인간적인 사랑과 가족이기 때문에 권력,돈은 부가적인 목표에 지나지 않음
실제로 엔딩에서 예니퍼 엔딩을 보게되면 황제의 측근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게롤트만을 위해 생활하는 전업주부가 됨
정실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니퍼야
오죽하면 게임 튜토리얼 꿈속에 예니퍼가 등장할정도니, 그시절에 함께했던건 트리스인데도 뇌속의 그라윰과 추억이 자동으로 예니퍼로 치환시킴
정실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니퍼야
전업주부(지만 말 안들으면 죽음)
예니퍼는 게롤트와 시리를 위해서는 다 던져버리는 상여자에요
위쳐123편 순서대로 했을땐 초면인 예니퍼보단 트리스지 ㅋㅋ 했는데 알면 알수록 예니퍼가 찐사랑이드라
오죽하면 게임 튜토리얼 꿈속에 예니퍼가 등장할정도니, 그시절에 함께했던건 트리스인데도 뇌속의 그라윰과 추억이 자동으로 예니퍼로 치환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