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론 검증된건 아니거 내생각인데
나는 게임 회사가 수평적이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수 있는 회사들이 게임을 잘 만든다고 생각하거든??
그예로 이번에 콩코드가 개발진들 의견 다씹고 우린 성공할
꺼야 하고 개처망한거랑
서든2같이 비개발진이 힘이쌔서 폭풍전야 너희가 허접인지
우리가허접인지 개소리하고 처망한거나
반대로
동숲이 굉장히 자유로운 환경에서 만들어져서 대박친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여튼 내 생각에 자유로운 환경 > 좋은게임이돨 확율이
높단 말야
근데 이게 왜 게임업계에서만 이러는가 하는지 궁굼한것
예를들어 자동차 산업같은 경우에 국적에 상관없이
굉장히 경직된 구조로 알고 있음 그런디 그에 비해서
나오는 차들은 세계 1위 2위 3위씩 하잖아
왜 어떤기업은 자유로울수록 좋은 성과를 내고
왜 어떤기업은 경직된 구조인데 좋은성과를 내는걸까??
게임업계도 쓰레기같은기업문화가진곳 많음
자유로운환경인 쿠키박이들과 그 고양이팀은 어째서
쿠키박이들은 킹덤 성공하지않음? 고양이팀은 뭐 약점이라도 잡고있나보지 ㅋㅋㅋ
게임업계라고 주니어개발자가 레벨디자인기획 맘대로 바꾸고 하는건 아니니까... 구조적인 분업화랑 사내정치파워나 문화경직성 같은걸 섞어서 생각하는거 아님?
반대로 프롬 소프트웨어는 블랙기업으로 악명높음 유연한 조직과 좋은 결과물이 반드시 인과가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함
그렇네
문화 컨텐츠 : 아이디어, 창의성, 감각 공업 산업 : 기술, 안전, 성능, 효율
자유로운 환경도 잘할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놔야 효과가 나오지 그외에는 차라리 능력있는 기획자 몇명이 더 잘 만들꺼임
게임업계도 쓰레기같은기업문화가진곳 많음
ㅇㅇ 그런데는 대체로 월급밀리다 망하던데
대표적인 사람을 갈아버리는 업종
...10건 미만의 사례로 전체를 예측함? ㅋㅋ
개발 중, 개발이 완료되어도 공개 안되고 폐기되는 게임도 엄청 많음
아니 내가 뭐 전체 자료를 볼수 없으니 나랑 지인들이나 유명한 사례로 볼수밖에 없지;;
예전에 매트릭스를 본 이동진 평론가가 한 말이 있어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캐릭터의 속성도 그렇지만 게임을 구성하는 시스템도 이미 있던걸 합치는데, 어떤걸 골라서 어떤 요소를 합치냐가 중요하다는거지. 그리고 이 관점에서 보자면, 확고한 비젼을 가진 팀이라면 이미 요소의 조합이 끝났으니까 상명하복 시스템으로 굴러가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창의성을 확보하는 과정이 제법 어려울거야. 이 때 각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