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랑 홍콩 놀러 갔을 때(코로나 유행하기 전) 내가 기침이 너무 심해서 친구한테 기침 감기약이랑 마스크 좀 사다 달랬는데...
좀 있으니까 직원이랑 같이 올라옴..
이 친구가 프런트 가서 약국 물어본다는게 막상 갔더니 cough도 medicine도 생각이 안나서
"마이 프렌드... 해브 cockroach."라고 말해 갖고 직원이 살충제 들고 올라왔더라 ㅠㅠㅠㅠ
그만큼 영어가 표현이 무궁무진하다는거임.
한국어는 정석대로 표현을해야 사람들이 알아먹고 딱딱한 표현들이 많음.
영어는 시적인,추상적인 표현이 정말많음.
예를들면 "나 지금 너무 설레요" 이 표현이 영어로는 "Butterfly in my heart" 이렇게 표현을 할수가있음.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나비가 내 심장에있어요" 라는 뜻으로 되는데 한국인들은 이러한 영어표현들을 접하니.. 영어를 쉽게 습득할수가없음
아임 핫 하니까 생각나는
아 어쩐지 붕탁물에서도 금방 ㅅㅅ하더라니 영어라 그런거였구나
벼라별 X 별의별 O
크림파이가 땡기네 - ㅅㅅ하자는 뜻 좀 덥지않아? - ㅅㅅ하자는 뜻 방금 비맞아서 다 젖었어 - ㅅㅅ하자는 뜻 야 넷플릭스 뭐 나왔던데 보실? - ㅅㅅ하자는 뜻
사실 한국말로도 열이 나서 도움을 요청할 때 "제 부인이 지금 뜨거워요"하면 이상한건 매한가지긴 함.
외국인이 그런 소리 하면 네이티브가 걸러서 알아들어야지
유게이들도 잘아는 구어체에서 f■cking 이런거 종종 보이는거 보면
유게이들도 잘아는 구어체에서 f■cking 이런거 종종 보이는거 보면
아 어쩐지 붕탁물에서도 금방 ㅅㅅ하더라니 영어라 그런거였구나
아임 핫 하니까 생각나는
중고딘알라서점
사실 한국말로도 열이 나서 도움을 요청할 때 "제 부인이 지금 뜨거워요"하면 이상한건 매한가지긴 함.
마이 외이프 해브 피버 라고 해야되나?
외국인이 그런 소리 하면 네이티브가 걸러서 알아들어야지
하스피탈! 하스피탈! 하면 왠만하면 응급 구조신호인거 알고 바로 데려다 줌.
앗뜨거! 오우예~ 쏘핫~!!! 응? ㅋㅋㅋ
마이 와이프 이즈 핫팩
뜨거운 몸 내부인
A: 와이프가 지금 달아올랐어요! B: 오, 사장님 좋으시겠어요.
핫 바디 ㄷㄷㄷㄷ
내 아내는 섹시해요!! 엉엉
잇츠 굿뽈유!
와이프 부심ㅋㅋ
My wife has a fever.
이지랄로피테쿠스 ㅋㅋㅋㅋ
벼라별 X 별의별 O
라이딩 미 뒤에 온 더 카를 붙여도 나랑 카섹1스를 해줘서 고마워요가 된다
크림파이가 땡기네 - ㅅㅅ하자는 뜻 좀 덥지않아? - ㅅㅅ하자는 뜻 방금 비맞아서 다 젖었어 - ㅅㅅ하자는 뜻 야 넷플릭스 뭐 나왔던데 보실? - ㅅㅅ하자는 뜻
이상한 농담하더니 눈을 마주치고 서로 웃는다 - ㅅㅅ
홀딱 젖었네 저도 흠뻑 젖었어요 다음에 침대나 욕실에서 폭풍 ㅅㅅ
크림파이가 땡긴다 = 임신 가능성 있는 ㅅㅅ를 하자는 뜻 좀 덥지 않아 = 갑자기 ㅅㅅ가 하고 싶어졌다는 뜻 방금 비맞아서 = 나는 오늘 ㅅㅅ하려고 왔다는 뜻 넷플릭스 = 아직 ㅅㅅ하는 단계까지는 안갔는데 오늘 넘고 싶다는 뜻
미미묘묘하게 뉘앙스들은 다르다구
와....일타강사
도학을 모르는 서역오랑캐놈들의 예식이 다 그렇죠 뭐
킹치만 한문과 유학에 정통한 김삿갓 선생도 온갖 섹드립을 하는거 보면…
근데 저기엔 아예 문법을 못지키는것도 많잖아!!
구어체는 문법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슬랭이나 속어는 더더욱
더더욱 잘해야지 저렇게 뜻이 변한다면
근데 사람 아파서 열은 다 피버로 써서 핫이 피버인줄 전혀 모를듯 ㅋㅋㅋ
뭐, 우리도 백마를 타느니 그런 표현을 쓰긴 하는데... 그게 일반 표현을 잡아먹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ㅋㅋㅋ 미국이 상스러운 표현들이 되게 많이 자리잡긴 했음. 그래서 영국이 미국사람들 말을 격이 없이 천박하게 한다고 눈꼽주고 그러잖아.
에어컨 고장나서 수리하러 온 직원을 여자가 유혹하는 건 전형적인 서양 야동 도입부인데.
마지막 트윗은 진짜 설득력 오진다.
않이 한국어도 예전에 배타러가자 하면 암온어보트가 아니고 여관가서 배 위에 올라타겠다는 음어였어. 이런건 세계 어디에나 있다고.
일반적인 용어를 상스런 용어가 잡아 먹은건가?
'태워줘서 고마워'같은 말이 안 통한다면 그런 게 맞지. ㅎㅎ
우리도 뭐 떡친다 ㄸㅁ는다 라면먹고갈래 그런 슬랭들 있는거랑 비슷한 맥락이긴 함
Thank you for riding me가 직역하면 "나를 타줘서 고마워요" 라는 뜻이라 태워줘서 고마워랑은 좀 많이 떨어져 있긴 함ㅋㅋ
태워줘서 고마워는 thank you for giving me a ride 혹은 걍 thanks for the ride
Thank you for riding me면 야시꾸리한 의미 빼고 해석해도 [날 타줘서 고마워요] 잖아
올바른 영어 문장은 Thank you for giving me a ride가 맞음. 보통 차 태워주는 건 동사가 아니라 명사로 "차를 태워다 주는 것"이란 뜻의 ride로 칭하거든.
걍 thx for tag a long 해도 됨
그니까 ㅋㅋㅋ 자기가 말 이상하게 해놓고 왜 오해하냐고 하면
네 그렇습니다 저건 속어가아니라 그냥 ㅅㅅ어필입니다 ㅋㅋㅋ
이러니저러니해도 머리속에 댕큐랑 라이드말곤 생각이 안남 그래서 저렇게 되는것
암! 쏘! 핫!! 난 너무 예뻐요~
라면 먹고 갈래? 같은 거구나
그냥 호들갑이지 저런건 어느 언어나 그럼
언어마다 속어 은어는 있기 마련인데 영어 중에서도 미국영어가 성 관련 은어가 엄청 많은 느낌이긴 해
아 나도 이거 경험담 있음
나랑 친구랑 홍콩 놀러 갔을 때(코로나 유행하기 전) 내가 기침이 너무 심해서 친구한테 기침 감기약이랑 마스크 좀 사다 달랬는데... 좀 있으니까 직원이랑 같이 올라옴.. 이 친구가 프런트 가서 약국 물어본다는게 막상 갔더니 cough도 medicine도 생각이 안나서 "마이 프렌드... 해브 cockroach."라고 말해 갖고 직원이 살충제 들고 올라왔더라 ㅠㅠㅠㅠ
ohoh i'm stuck~~
그만큼 영어가 표현이 무궁무진하다는거임. 한국어는 정석대로 표현을해야 사람들이 알아먹고 딱딱한 표현들이 많음. 영어는 시적인,추상적인 표현이 정말많음. 예를들면 "나 지금 너무 설레요" 이 표현이 영어로는 "Butterfly in my heart" 이렇게 표현을 할수가있음.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나비가 내 심장에있어요" 라는 뜻으로 되는데 한국인들은 이러한 영어표현들을 접하니.. 영어를 쉽게 습득할수가없음
저거 개소리인게 아임 핫 해도 상황으로 대충알아먹음
ㅇㅇ 영어는 표현이 상황에따라 다른경우많음. 한국인들은 그러한 언어적 표현이 적으니 영어권에서 한국인들이 눈치없다는 소리 많이 듣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