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유저 선생 이전에 또다른 선생이 있었으면 좋겠어
프선생은 평행 세계의 유저 선생이니 아니고
말그대로 0회차 선생
스토리는 똑같이 흘러가지만
실패한 선생으로
호시노를 지키지 못했고,
왕녀의 각성을 막지 못했으며,
덧쓰워진 증오로부터 아리우스를 미카를, 트리니티를 구원하지 못했고
래빗소대를 옳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한
각고의 노력 끝에 실패한 선생이 보고싶어
그리고 어른의 카드의 힘으로 자신의 모든 걸 대가로
원점으로 되돌리는 선생이
유저 선생이 자신이 이루지못한 학생들에 대한 구원을 이루길 기도하며
자기 자신은 인과에서 소멸하며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지우며
오로지 소멸하는 그런게...
그렇게 지키려 했던 학생들의 기억에서조차 남지 않고, 흔적조차 없이 소멸하는
그런게...
그런데 쓰다보니 전에 썻던거 같은데
조금 있다가 추하게 재업해야징 히힣
넷코 보시면 그런거 꽤 나오지 않아요? 미카 방 안에다가 수류탄 까서 선생 죽었나 중상인가 하던데
그것도 나쁘진 않은데 개인적으로 선생만 피폐해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학생 그 누구도 기억못하고 오로지 희생만 하는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