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소녀전선에서 말 희안하게 하는 캐릭터는 꽤 있긴 하지만 얘는 독보적이다.
일단 말도 길게 안하는데다 뉘앙스로도 파악하기 힘들게 말해서
혹시나 뜻을 알고나서 다시봐도 뭔 의미로 뱉은 문장인지 맞춰보기도 힘들다.
캐롤릭이 통역기 역할을 안해주면 걍 작중에서도 대화가 안된다. 지휘관도 캐롤릭 영입하기 전까진 의미를 전혀 모르고 살았다.
진짜 걍 단어 이쁘게 골라쓰는 두억시니같은 캐릭.
근데 또 의외로 말투랑 다르게 실제 성격은 그렇게 나긋나긋한 편이 아니라서 맨날 캐롤릭이랑 싸운다.
포지션이 완전 정 반대(칼쟁이, 저격수)라서 서로 이해가 틀어진다는 객관적인 이유가 있긴 한데
캐롤릭이 번역하는거 보면 딱히 고운말 뱉는건 아닌듯.
그러고보니 소전2 주연캐릭들 중엔 네메시스 성우가 제일 날로먹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중2병 같은 비유해서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딴 소리였어
이또한 아방가르드
캐롤릭이 성향상 네메시스를 참 싫어하는데 쟤 말을 번역해줄수 있는 애가 캐롤릭밖에 없는게 참...뭔 일을 겪다 온걸까
소전2 관심은 있는데 십덕겜 하나더늘리기 부담되
이또한 아방가르드
중2병 같은 비유해서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딴 소리였어
캐롤릭이 성향상 네메시스를 참 싫어하는데 쟤 말을 번역해줄수 있는 애가 캐롤릭밖에 없는게 참...뭔 일을 겪다 온걸까
소전2 관심은 있는데 십덕겜 하나더늘리기 부담되
ㄹㅇ 소전1 뉴랄 둘 다 하는 중이라 죽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