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존시나 재미없던 수들이 다시 사용됨
[뭔가 미려하면서, 화려한 수들은 많이 죽음, 즉 극강의 실리적인 수가 사용됨]
[예전엔 심리적인 수들이 많았는데, 결국 이런 심리적인 수들의 유불리가 명확하게 숫자로 보이면서, 심리적인 공격이 의미가 많이 줄어듬]
바둑이란게 사람간 심리전이라는게 있어서 상대방을 떠보는 수라든가 상대방에 머리를 아프게하는 멀티테스킹 난전을 유도하는 수가 줄음
[떠보는 수라는게, 상대방이 낚이면 손해, 안낚이면 내가 불리하게 되버림]
알파고의 판단은 정말 무서운게 1이라도 유리하면 바둑은 이기기 때문에, 그냥 너 다먹어 이거임
다 줘도 내가 이김 이런
즉 이창호 프로의 바둑의 완성판이라고 봐도 될정도
AI의 교사화
솔직히 AI 가 딥러닝을 뭐로 했겠어.
룰만 아는 상황에서 지들끼리 두는 걸로 학습함 그래서 지금 AI가 두는 건 사람의 수가 아니라고 부름 ㅎㅎ
알파고랑 알파제로의 차이 찾아보면 재미있음
그럼 체스처럼 거의 모든 경우의 최선의 수가 정해져버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