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m ㅈㄴ 좋아하는 준위따리 기지장 때문에 애매하게 밀었는데 후임이 머리깍아주고 6mm 되서 근무하러 가니깐 머리 짧다고 반항하는 거냐고 뭐라함. 그래서 그날 바로 삭발함. 그리고 근무가니깐 따로 이동통로로 불러서 개지랄하는데 참모 이끌고 막 출근하던 신임대대장이 내 머리 보더니 이게 참 군인의 머리다.. 다들 이렇게 깍으라고 자기 참모들한테 보여주니깐 준위가 기분 ㅈㄴ 상한 표정으로 근무나 하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삭발 ㅈㄴ했던 추억... 준위따리가 중령한텐 밀리지 ㅋㅋㅋㅋ
중령따리가 준위한테..?
중령이 준위보다 짬이 더 많긴함. 그리고 부대 특성상 준위는 그저 보고하는 사람 1...
대령정도 되면 몰라도 중령이면 함부로 할 급은 아닌거같음
뭐 부대마다 다르지만 대대장실이 기지내부 가장 위에 있고 대놓고 칭찬했는데 나한테 머리가지고 또 뭐라하는건 무시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라 대대장의 비호 아래에 머리 짧게 유지하는 식으로 대든거지 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