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벨의 충고에 불구하고 이 여자, 저 여자 가리지 않고
크라켄 먹물 칠정도로 문어발 연예를 하던 와이즈.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새벽 6단지 골목길에서 주연하고 만나기로한 약속 장소로 갔지만
주연은 보이지 않았고. 그 때, 울리는 녹녹 메세지 알림.
이 새벽에 메세지를 보낸 사람은 미야비
갑자기 온 녹녹 메세지에 와이즈는 열어보지만 긴 공백으로 적혀있는 문자.
의문을 가지고 녹녹을 끝까지 내려보았더니 거기에 적혀있는 4글자.
사요나라(와이즈.)
문자를 확인 한 순간 뒤에서 나타난 미야비가 와이즈에게 흩날리는 눈(강화스킬)을 등뒤에 박아버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와이즈를 두고 골목길 어둠이 꿈틀거리더니
와이즈의 문어발 연예의 피해자인 니콜 엘렌 주연 루시 카이사르 야나기와 그들의 동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들어냈고
피해자들은 한명씩 각자의 스킬을 와이즈에게 꽂아놓기 시작하는데.
(고통스러워하는) 와이즈 : 하.., 하루마사씨는 ...왜?
하루마사 : 다들 와이즈씨한테 한방씩 꽂아 놓는게 재미있어 보여서요.
그 이후 업보 씨게 터진 와이즈와 그를 둘러싼 여인들간의 소란을 한발짝 물러나서 지켜보고 있던
라이터가 선글라스를 고쳐쓰면서 불씨를 지피는데.
라이터 : 그래서.. 정실은 누구지 와이즈?
이 한마디에 소란스러웠던 골목길은 싸늘한 적막한 고요함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과연 와이즈의 운명은?
2화 예고
라이터가 던진 불씨에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하고
이것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던 코린이 용기를 내서 해결책을 내놓는데...
과연 와이즈는 업보를 청산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것 인가..
누가 이런 만화 안그려주나.
하루마사가 제일 꼴리네
아니 하루마사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