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는 되게 좋았는데 어째선지 스포츠카 청년 만난 이후로
이거 언제끝나지 하는 생각을 해버렸다..
신카이 마코토 애니는 뭔가 스토리의 참신함도 잘 모르겠고 설정은 처음에 기대하게만드는데
주제를 설득력있게 그리는 것도 부족하고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어려워..
영상미는 되게 좋았는데 어째선지 스포츠카 청년 만난 이후로
이거 언제끝나지 하는 생각을 해버렸다..
신카이 마코토 애니는 뭔가 스토리의 참신함도 잘 모르겠고 설정은 처음에 기대하게만드는데
주제를 설득력있게 그리는 것도 부족하고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어려워..
개인적으로는 날씨 > 너이름 > 문단속이었는데 수치로 나오는 흥행은 그렇지 않더라
이전에 팝업스토어도 했었고 인기는 꽤 끈거같긴하더라
나도 문단속은 뭔가 보편적인 주제가 아니기도하고 몇개는 그래서 대체 쟤들은 뭐였는데 싶어서 몰입이 잘안됐음
그냥 일관되게 지진을 막고싶어로 흘러갔으면 단순했어도 이해는가는데 여주 감정선이 따라가기 힘들고 후반부 전개가 너무 지루했음..
지진 피해자로서의 스즈메의 내면묘사는 엄청 좋았다고생각함 상대적으로 소타의 내면이 잘 안와닿았음 근데 날씨의 아이보다는 훨씬 이해하기 쉬웠던듯 날씨의아이도 좋아하긴했는데 날씨의 아이는 담은 과 등장인물들 내면갈등의 양이 많은거에 비해 묘사하는게 좀 산만하다는느낌 날씨의아이는 2회차 보고나서야 더 와닿았던
날씨의 아이도 좀 거칠긴했는데 뭔가 스즈메는 주인공이 지진재해를 막기위해 사명감을 가지는것까진 이해해도 후반부가 뭔가 너무 집중이안되더라
지진으로인해 부모잃고 자기 목숨조차 덧없이 여기고 자기가 이모의 짐이 되었다 여기는등 여러모로 정신적으로 부서진면이 강한데 어쩌다 첫눈에 반한 소타따라 여행하다보니 소타에 대한 동경과 사랑이 더해져서 치유되는 이야기지.. 철저하게 스즈메의 상처에 집중하는 영화.. 후반부엔 소타도 인간적인 면모가 있음을 보여주긴하는데 설정과 전후사정을 다 파악해봐도 소타라는 캐릭터는 아무리봐도 너무 철인이라 좀 이입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