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생물과 그 거대 엘리드에 대한 설명이라던가
이번 메인스 마지막에 패러데우스 다시 등장한거마냥
주변 환경과 상황에 대한 정보를 줘야하는데
그걸 못주고 캐릭터성에 의존해 억지로 꾸겨넣는 상황
소울워커서 한창 스토리 개판날 때 그러다가 욕 오지게 퍼먹고
이후 업데이트되는 부분들은 부자연스러운게 느껴질정도로 통째로 싸그리 잘라내 커버했었고...
딱 반대에 있는게 이번 소전1 완결
중섭 섭종때문인지 대형 3개어치를 한데 꾸겨넣으며 중요할 정보들도 싹 쳐내가며 이해에 필요한 최소치만 남긴
뭔가 참 극과 극이구만
캐릭터물로 어필하면 캐릭터끼리 엮이는 거만 봐도 재미있어서 커버가 되는데, 문제는 우리가 가챠로 뽑는 캐릭터들 조차도 메인스토리에선 아직 합류도 안 한 애들이고, 여태까지 나온 대부분의 스토리를 딱 고정멤버로, 정해진 패턴으로만 진행하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