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너무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화 호불호가 갈릴만 하네
개인적으로 흐름을 예상하는건데
시즌2는 결국 마지막화의 성기훈의 허점을 드러내는 부분으로 결국 프론트맨의 뜻대로 되었다가
시즌3에선 시즌 2의 성기훈의 허점과 실수를 시즌3에서 다시 고치고 극복하고 좋게 마무리 할려고
일부러 시즌2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싶음
마지막화에서 성기훈이 취짐전에 X 사람들이 공격당해도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말했을때
오일영이 '내 그럴줄 알았다' 라는 표정을 지은건 정말 인상깊은 장면이었다
솔직히 처음에 오일영이 덤덤하게 성기훈의 작전에 반대하면서 성기훈을 오히려 역으로 부추긴 것도 정말 잘 만들었음
하여튼 난 정말 만족한다
뭐.. 호불호가 갈릴만 한거 같은데
시즌3가 안나올것도 아니고 뒷이야기가 없는것도 아닌데 왜 벌써부터 짜치느니 망했다니 과하게 호들갑 떠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네
시즌3 생각하고 만든거 같기는한데 굳이 전개를 그렇게 해야했나 싶기도하고 뭔가 반반인듯
좀 더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뭐 감독의도야 말하기전까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난 이정도면 괜찮은듯
시즌2 나도 재밌게 봤다. 아마 시즌3에서 도파민 폭발할 거 같아. 성기훈이 프론트맨 정체를 밝히는 과정과 그 결과가 미칠듯이 재밌을 듯.
난 약간은 불안한게 시즌3에선 황준호 비중은 좀 줄어줬음하네 프론트맨과 황준호 관계와 사연과 과정은 짧고도 완벽하게 말해주고 넘어가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