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지금 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는데..
음식은 바로 먹는게 제일 맛나긴 하지만 사진 찍고 먹는게 엄청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 차이에 맛이 변한다면 그것도 좀 문제인거 같은데 ...
앞으로 게눈 감추듯이 먹어야겠다
근데 장인이라 불릴 만한 사람이 있는 곳에 가서 먹을 정도면 돈, 시간, 각오 전부 필요했던 거라 기념사진은 찍고 싶지ㅋㅋ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고 그다음 코로 먹고 마지막에 입으로 먹는것이거늘!
"이 녀석들 아주 마음에 드는군"
얼마전에 친구랑 오마카세 먹으러갔는데 할말도 없고해서 나오는 족족 허겁지겁 먹었는데 어쩐지 빤히 처다보시더라니..
핸드폰 플래시 따위로 그게 되려나.
앞으로 게눈 감추듯이 먹어야겠다
언젠 안그랬던 것처럼...
마치 초밥 알러지가 생길 것 처럼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고 그다음 코로 먹고 마지막에 입으로 먹는것이거늘!
여행 가서 사진 안 남기면 아쉽긴해 ㅋㅋㅋ
음식은 바로 먹는게 제일 맛나긴 하지만 사진 찍고 먹는게 엄청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 차이에 맛이 변한다면 그것도 좀 문제인거 같은데 ...
끽해야 30초 아닌감ㅎㅎ 그 미세한 맛변화를 느낄수 있을까
밥 온도때문에 생선이 살살익고 쥠에따른 풀림도 있어서 최고의 상태를 원하면 바로 먹어준다 머 그런말인듯
맛이 존나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플래쉬 기능 켜놓은 카메라로 찍으면 그 잠깐의 열로 맛이 아주 약간 변하는경우도있대
평범한 혀를 가진 우리같은사람들하곤 상관없는얘기고 진짜 무슨 존나 미세한 미각을 가졌다는인간들한테나 해당되는이야기임
짤에선 미묘한 맛 차이로 커버해주긴했는데 사실 그냥 세대별 밥상문화 차이 얘기긴한듯 ㅋㅋ
식객에서 소고기를 수십명의 기자가 전문카메라로 플래시 터트리며 찍는걸로 맛차이가 나는걸 그린걸 보긴했지만 휴대폰 플래시는 그것보다 훨씬 약할거고 혼자 찍는거라 불가능하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해해
핸드폰 플래시 따위로 그게 되려나.
한 30분 냅둔다면 몰라도 사진 찍고 먹는 수준으로 맛이 변한다거 생각하는거는 손으로 직접 만든 회칼이 생선 세포도 잘라서 공장제보다 더 좋다는 맹신 같은거일 뿐임. 오래두면 생선 무게 때문에 밥알이 내려 앉아서 더 맛없어진다고 얘기하는데 애초에 생선 무게보다 훨씬 더 큰 압력인 손으로 잡아눌러서 만드는 거라 의미없음.
그치만 시각적인 미도 중요하다고
얼마전에 친구랑 오마카세 먹으러갔는데 할말도 없고해서 나오는 족족 허겁지겁 먹었는데 어쩐지 빤히 처다보시더라니..
"이 녀석들 아주 마음에 드는군"
그랬던것인가
근데 장인이라 불릴 만한 사람이 있는 곳에 가서 먹을 정도면 돈, 시간, 각오 전부 필요했던 거라 기념사진은 찍고 싶지ㅋㅋ
ㄹㅇㅋㅋ 솔직히 사진 안 찍으면 아쉽기도 하고.. 이름 있는 가게는 음식뿐만 아니라 어디 자랑할 생각도 쪼끔 하고 가는 거니까
역시 내가 옳았어!
회전률
그럼 저 앞의 냉장고 온도까지 쉐프가 의도한 온도로 세팅해놓는건가?
그렇다면 옆에서 사진만 찍어줄 친구를 데려가는게 최고겠군
SNS용 디오라마 접시를 돌리는 거로는 해결 안 되겠지? ㅋㅋㅋㅋ
단번에 먹으면 무라하치 아닌가?
ㅋㅋㅋ
장인이면 1분 후애 먹어도 맛있게 만들면 되잖아
사진찍고 이야기하지 말고 빨리먹고 가라...인가... 내가 꼬인 건가
차가운변기의계절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그런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네
https://www.youtube.com/watch?v=rVEj8E2LXn4&list=PLFdo9C0C5wjS3Kud1ZwhWJOkEeAH4x7H5&index=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