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비행기의 경우 크기도 작고 하다보니
사람 힘으로 와이어를 써서 직접 제어했지만
현대 비행기는 크고 무겁고 고속에 제어가 힘들다보니
도저히 사람 힘으로 제어가 불가능하고 그래서 유압으로 구동함
그리고 이 유압으로 구동하는게
항공기 기계구조에 다 쓰인다고 보면 됨
보다시피
유압에 의해
항공기에 비행의 상승 하강을 조종하는 승강타(엘리베이터)부터
항공기 진행방향을 조종하는 방향타(러더)
그리고 이번 사고에서 나오지 않은 랜딩기어를 포함하여
항공 장비 내 상당수가 유압으로 돌아가고
이 유압에 문제가 생기면 비행이 조절 안되는 만큼
2~3중으로(대형항공기는 4중 이상)으로
대비했지만 그래도 부족한 실정임
(그렇다고 유압시스템을 더 늘리면 항공기 중량이 더 나가서 불가능함)
그리고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전기부품의 안정성 문제로 조금식 전기구동식으로 교체하고 있지만
그래도 유압을 100% 대체할 수 없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