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선 회색지대를 경계해라.
마음에 평안을 얻으려는 사람들은 무작정 쉬려고 할 거임.
그러나 시간이 지나, 돌이켜 보면 그게 평안을 얻기 위한 진정한 일이었나? 싶을 거임.
왜냐하면 내가 짧은 시간이라 해도 시간이 지났다면 과거와는 다른 사람이기 때무네.
결-국 말하자면 내가 무언가 안정이나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데,
'결국 그것이 의미있는 일이 맞나?'하면 의문이 생길 거임.
그리고 그 현실 속에서 남들과의 비교, 혹은 공감대 형성에 무리가 갈 거임.
자아가 강하면 모르겠는데 별다른 중요한 일도 한 것도 아닌데 회색지대에 서서
'너 그거 왜함?'이라는 말 들으면 별 말도 아닌데 상처받을 거임.
그러나 무작정 정신력의 탓으로 돌리기 보단 이런 회색 지대를 경계하며 스스로가 어떤 곳에 소속감이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끝까지 하는'일을 만들 것.
2. 내가 결국 돌아올 것을 대비하라.
그러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끝까지 가서, 완결시키는 것이 옳을까?
그러면 내가 하는 일이, 내가 원했던 결말에서 바뀌지 않을 거임.
결국 내가 하는 일이니까.
그렇게 해서 자기 혐오, 자기 기만, 그리고 자기 만족의 영역으로 떨어져 버림.
그리고 이걸 다른 사람에게 대입함.
'저 놈은 저래서 나쁠 거야.'
'저 자식은 분명 크게 될 놈이야.'
그래서 사람 관계에서 사기당하고, 상처받고, 남들을 불신하거나 맹목적으로 믿는 단계에 돌입하게 됨.
그리고 원래 자리로 돌아옴. 자기 자신의 냄새가 풍기는 기분나쁜 곳으로.
3. 그래서 어떻게 함?
간단함.
끊임없이 되풀이해서 물어보는 거임.
'그거 진짜 되는거 맞음?'
'그걸 해서 되는거 맞을까?'
대부분의 일은 해선 안될 일이거나 쪽팔린 일일 거임.
물어서 무언가 된다고 하는 것 자체가 기만이고 거짓말임.
결국 모든 일은 자기 만족이고 결과물이란 운으로 만들어지는 거니까.
무언가를 더 해서 되는 것보단 의문으로 시작해서 기묘하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임.
아니면 남들과 비슷하거나.
결론은 간단한데, 일기를 쓰거나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물어보는 거임.
대부분은 결과가 아니겠지.
하지만 명심할 것은 남의 것으로 시작하는 순간 스스로가 말하고자 했던 스스로의 발전은 더 이상 없는 거.
1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성공하지는 못하겠지만, 사실 되면 좋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