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페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소년~청년이자 아서왕 빠돌이로써의 모습을 부각,
원탁의 기사단을 모두 존경한다는 설정.
때문에 성배에 비는 소원도
아서왕의 노래를 세계에 전하는 것.
이런 캐릭터성이 안 좋다는건 아니지만,
리처드왕은 서양판 항우란 별명이 있는 만큼
중후한 중년+전략가의 모습이 있었음 했다는 아쉬움도 샀다
그러나 페그오 25년 신년캐로
리처드(세이버)가 나오면서
리처드의 속내와 상세 설정이 밝혀졌는데...
"앗 ㅈㅅ, 작중 마냥 성격 좋은 왕님처럼 그랬던 것은
리처드의 세이버의 영기가
극단적으로 사람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임"
...이라고 서술되고
세이버여도 그 속내는 변하지 않은채
좋은 미소를 보인채 아무런 망설임조차 없이 사람을 베고,
마스터라 할지라도
그 마스터가 내 맘에 안 든다면
령주 쓰기도 전에 컷할 생각이며
그로인해 설사 자신이 소멸한다 할찌라도
그것에 아무런 신경을 안 쓰는
극단적인 사자의 심장을 가진 남자(라이언 레온 하트)
그리고 페스페에선 이미 그 성격에 대한 복선이 깔려있었는데,
생 제르맹
"이 리처드는 세이버의 영기라 다행이다
라이더나 버서커의 영기였으면
나라고 할찌라도 귀찮아진다
저 사내가 세이버의 영기로 소환된것은
너(리처드의 마스터)에게 엄청난 행운이야!"
...라는 대사 등.
이를 반영하듯
페그오에선 타 클래스(라이더)의 소환시 성격도 밝혀지는데
라이더로 소환시에도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를 존경하는것 까진 동일하나
표면적으론 정의로운 성격의 세이버의 영기와는 달리
'분노와 적의 격정에 휘말려, 온갖 악덕도 망설임없이 행하는'
...성격이 되버린다고 함
이 영기(라이더)의 리처드는
설령 적이 자신이 존경하는 원탁이라 할지라도
경의를 담아 죽이는 포악함으로 전쟁을 했을거라고...
그리고
리처드의 대망의 3재림에선
목소리도 중후하게 바뀌는데,
이 모습은
사자심왕이란 이름의 이유, 그 영혼의 존재방식, 연옥의 불꽃이 더해진 결과.
타입문식 사자심왕은, 타고난 사자의 심장을 가진 자.
리처드는 모든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함.
신에게 원망을 토로하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우선시하여 윤리의 벽을 깨는것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수 백명의 포로를 직접 처분하는 것도,
친부를 상대로 군을 일으키는 것도,
날붙이 조차 없는 무구한 백성을 죽이는것도,
사람을, 사랑하는것 조차도...
때문에 리처드는 죽기 전,
자신이 죄값을 받기를 바라며
"신이시여, 부디 이 몸을 연옥의 불꽃으로 불태워주소서"라고 바랬고
사자의 모습이 된 것은 그 결과.
3재림시 리처드의 제 3 보구가 개방,
그것은 아서왕을 동경한 일화가 구현된 엑스칼리버도 아니고,
자신이 함께한 동료들을 불러모으는 보구도 아닌,
그가 사자심왕이라 불리게된 자신의 전투법,
무모할 정도로 빠르기도 하고, 군략가로써의 책략을 꾀하기도하며,
왕으로써의 면모도 보이는 그의 전투법이 승화된 보구,
유토피 ・퓌르가투르
"사자후여 노래하라, 휘몰아치는연옥을"
???
"그래도 얘는 서양판 항우인데... 살짝 부족한 느낌이..."
???
"에잇! 타입문판 항우 맛좀 볼래???"
"어떻게 항우가 인조 로봇ㅋㅋㅋㅋ"
원 역사의 리처드가 내정 완전히 무시하고 전쟁만 죽어라 했던거 생각하면 의외로 맞는 캐릭터성이긴 함 ㅋㅋㅋㅋ 그리고 저 사자 버전은 페스페에는 나올 예정이 없다고..
겉모습 만 보면 에디슨 얼터인줄
하기사 그 미친 서양깡패라면 저렇지...
이게 페그오지 ㅋㅋ 뭔 쌉소리여씹덕아
한가지 아쉬운 거 사자모드 무기가 도끼가 아님 이거 중요한 포인트인데!
아 ㅋㅋ 근본임 ㅋㅋ
그건 리처드가 썰어버린 게 아니잖아
이게 페그오지 ㅋㅋ 뭔 쌉소리여씹덕아
아 ㅋㅋ 근본임 ㅋㅋ
원 역사의 리처드가 내정 완전히 무시하고 전쟁만 죽어라 했던거 생각하면 의외로 맞는 캐릭터성이긴 함 ㅋㅋㅋㅋ 그리고 저 사자 버전은 페스페에는 나올 예정이 없다고..
ㅇㅇ
예정(타입문식)
하기사 그 미친 서양깡패라면 저렇지...
겉모습 만 보면 에디슨 얼터인줄
그래도 씹좃같은 정면샷 보구가 아닌게 다행이네
이러니까 사탄소리 들은게 바로 이해되네
철퇴로 (무슬림 머리를) 쾅! 칼로 (프랑스군 모가지를) 슥삭! 아이신나
자 함께 만들어봐요 즐거운 선진병영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소리같은게 우리 페그오가 맞습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그건 리처드가 썰어버린 게 아니잖아
아 그랬던가 1권본지 오래돼서 헷갈렸구만 간만에 정주행할까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ㄴㄴ 소환된 마스터 썬건 리처드가 아님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리처드 소환됐을땐 짭산이 이미 걔 죽인 뒤였음
어제 나온 페스페 1화에 그장면 나오더라
한 마디로 페그오 버전이 원래 역사에 더 가깝게 나왔다는거네
현세의 남고딩이 아서왕 ㄸㅁㄱ 길가메시 팔짜르던거에서 달라진게 없네. 한결같군
그러니까 세이버 클래스의 리처드는 홀로서기 마왕성 나오는 용사처럼 고결하고 선량한 이미지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단거지?
애초에 클래스라는게 그 틀에 영령을 모양에 맞게 짜맞춘다는 부분도 있어서, 세이버 클래스 리차드는 기사도를 동경하던 젊은 시절이 강하게 표출됬다고 보면 됨
가스라이팅보단 성질머리가 유해진 상태
이말대로 클래스에 따라 성격이나 성향이 바뀌기도 함. 페스페에서 헤라클레스가 삼기사 클래스로 소환되면 기사도 성격을 얻게 된다고하고 다른 클래스로 나올 경우 원전처럼 깡패로 나온다고 함
사자머리가 하나 더 늘었네?
살라딘:저건 뭐하는 마귀새끼냐
저쯤되면 살라딘도 호랑이 수인이나 그런거겠지
한가지 아쉬운 거 사자모드 무기가 도끼가 아님 이거 중요한 포인트인데!
나라고 할찌라도 귀찮아진다 생제르맹 오타 뭐야
미안혀 ㅜㅜ
존나 미친소리를 늘어놓는거 보면 타입문이 맞구나
ㅋㅋㅋㅋ
사자심왕이 아니라 그냥 사자왕을 만들어 버리네 ㅋㅋㅋㅋㅋ
전쟁터에서 불꽃 광역기를 뿜어낼수 있는것만해도 존나 강력하긴 한데.... 항우처럼 막 땅을 가르거나 그 정도 연출급은 아니네...? 얘가 삼촌맨이랑 삐까 친다고....?
1부 6장 본편에 나오는 사자왕은 랜서 아르토리아고, 그 이전에 원탁들이 싸웠다는 리차드는 '자칭' 리차드라고 해서 진짜 리차드인지 확실하지 않음
에디슨보다는 간지나잖아 한잔해
솔직히 항우 자체는 별 생각 안드는데. 우미인이 항우님은 다 인간을 위해서 그런건데 인간 ㄱㅅㄲ들 ㅇㅈㄹ 해서 좀 별로임. 우미인도 개그캐로나 좋지.
아니 대량학살도 항우가 다 뜻이 있던거라니까~~
페이트에서 그런게 한두번인가여 사이보그 항우도 다 좋은 뜻이 있었다고 칩시다. 4차 캐스터 질 드레조차 다른 마스터에게 소환되면 약간 맛이 갔을뿐 정상적인 캐스터로 나온다고하니.
?? 에디슨 얼터가 나왔구나!
뭔가 뭔가다.... 개인적으로 별로임....
라이더인데 왜 탈것이 없...
타입문의 라이더가 탈 것을 타다니 이상하잖아?
클래스 별로 성격이 바뀔수도 있는거였구나
아예 바뀐다기 보다, 길가메시를 보면 댐. 꼬마길, 영웅왕, 현왕 딴판이잖아.
오 그러고보니 그렇네 .이해완료
생전부터 희노애락이 초단위로 변하고 그걸 표출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고 공인 때린 미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