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업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캐릭터 디자이너 중 하나. 지금도 90년대 그림체하면 고토 케이지가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캐릭터 디자인은 거의 하지 않고 감독 일을 주로 하지만 다른 애니메이션에 연출이나 원화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