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상사 친구분 개원의 의사인데 나이가 마흔 중반이고 결혼도 안해서 돈이 한30억쯤 쌓여있다고 하는데 인생 재미가 없으시다더라 람보르기니도 타보고 펜션도 사서 친구들하고 놀러가고 그러는데 재미가 없대
언제든지 살수 있고 언제든지 할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뭘 해도 기대도 안든다더라 ㅠㅠ
친구들 밥사주면서 술먹는게 낙이라 말하다래 ㅋㅋ ㅠ
사실 적당한 지방 소도시 브랜드 아파트도 같은평수에 비슷한 편의 시설 있으면 똑같긴 함......당지 지방에 있고 대도시에 있고의 차이땜에 가격차이 나는거지 머.....
근데 진짜 막말로 밖에 별로 안나돌아 다니고 직장만 있으면 걍 지방에서 아파트 하나 구해가지고
직장 집 직장 집 하면서 취미로 겜이나 조지고 할거 같으면 지방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음
딱히 문화활동 필요 없거나 지인들이 아예 없거나 아니면 지방에 다 있으면 상관없지
근데 대체로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이고 하다보니.....특히나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더더욱
사람이 모이는곳에 돈이 모이는 느낌이라....수도권 중심으로 모이게 되는거 같음
그 중심지를 좀 지방마다 광역시 주변으로도 퍼지면 좋을건데 광역시조차도 수도권에 뺏기는 느낌이지
월급도 비슷하다함. 300초반까진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저축하고 남은돈으로 쪼들리고 생활한다하는데 300후반대, 400초반 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눈이 아예 달라진다고함. 저걸 왜하지 같은 명품구입에 할부때려박고, 저축은 온대간대 없어지고 어느순간 달달이 할부금이나 대출금에 쪼달리는 삶이 시작된다고 하더라. 못샀던것들이나 처음사는것들에 대한 만족감 때문도 있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부추기는것도 있다고함
차라리 성공만 해서 계속 만족감의 역치가 올라가기만 하는 상황은 괜찮지 성공했다가 실패 하면 그 성공했던때 생각에 다시 못일어서거나 의욕 잃는 사람도 있음 실패라고 해도 막 끼니를 걱정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단지 좀 초라해졌을 뿐인데....
주고말해쉬바
이거보고 일찍성공하지말고 평생 실패하는 인생살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지가면 객들은 우와 여기 개좋다 이런곳에서 살고싶다 이러지만 막상 거기 사는 주민들은 그냥 사는거라는거지
존나 좋을꺼같은데 가져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그래서 갭투자를 하면서 집을 여러번 보게 해서 계속 행복을 찾게 한거구나.
주고말해쉬바
이거보고 일찍성공하지말고 평생 실패하는 인생살기로 마음먹었다
아앗
그래서 갭투자를 하면서 집을 여러번 보게 해서 계속 행복을 찾게 한거구나.
그놈들 때문에 불행한 사람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지
아파트 갭투자는 전세사기가 불가능해서 피해자가없어
잘못알고 계신듯해요
저기도 다 빌라야. 우리나라 빌라 5층 이상이면 분류를 아파트로 해서 저기 가면 그냥 빌라들이야. 래미안이나 자이 이런거 아냐.
이런거 그냥 브랜드도 없는 나홀로같은거 지어서 대놓고 사기친거야. 그냥 일반적인 아파트만 들어가도 전세가율에 50% 60% 이래서 사기를 칠수가 없음. 저런 신축빌라 같은거나 전세랑 매매 가격 붙여서 사기치지
존나 좋을꺼같은데 가져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ㅇㅇㅇ 상사 친구분 개원의 의사인데 나이가 마흔 중반이고 결혼도 안해서 돈이 한30억쯤 쌓여있다고 하는데 인생 재미가 없으시다더라 람보르기니도 타보고 펜션도 사서 친구들하고 놀러가고 그러는데 재미가 없대 언제든지 살수 있고 언제든지 할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뭘 해도 기대도 안든다더라 ㅠㅠ 친구들 밥사주면서 술먹는게 낙이라 말하다래 ㅋㅋ ㅠ
예전 짤인데 연봉상승에 따른 만족도 그래프가 대략 8~9000만원선이고 그이상은 연봉이 올라가도 행복지수가 비슷하다던가?
너무 하고 싶던 게임 사고 나면 라이브러리에 쳐박혀서 설치도 안하는거랑 마찬가지 아니겠음?
여행지가면 객들은 우와 여기 개좋다 이런곳에서 살고싶다 이러지만 막상 거기 사는 주민들은 그냥 사는거라는거지
그렇지. 막상 거기 사는 사람한테 근처 맛집 물어보면 잘 모르는 거 처럼.
차라리 성공만 해서 계속 만족감의 역치가 올라가기만 하는 상황은 괜찮지 성공했다가 실패 하면 그 성공했던때 생각에 다시 못일어서거나 의욕 잃는 사람도 있음 실패라고 해도 막 끼니를 걱정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단지 좀 초라해졌을 뿐인데....
한번 실패하면 다시 못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영원히 평생동안 나의 가족들까지 이대로 쭉 살아야하니까
딱 10억만 있으면 뒤지게 행복할 꺼 같은데 10억만...
단간론파 캐릭터 생각나네. 최고의 희망을 위해서 최고의 절망에 빠트리는 역설적인 캐릭터가 있었지
근데 비싼 아파트는 저말 진짜인듯 어쩌다 구경가면 가격 말고는 다른 아파트랑 딱히 차이점을 모르겠음
사실 적당한 지방 소도시 브랜드 아파트도 같은평수에 비슷한 편의 시설 있으면 똑같긴 함......당지 지방에 있고 대도시에 있고의 차이땜에 가격차이 나는거지 머..... 근데 진짜 막말로 밖에 별로 안나돌아 다니고 직장만 있으면 걍 지방에서 아파트 하나 구해가지고 직장 집 직장 집 하면서 취미로 겜이나 조지고 할거 같으면 지방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음 딱히 문화활동 필요 없거나 지인들이 아예 없거나 아니면 지방에 다 있으면 상관없지 근데 대체로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이고 하다보니.....특히나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더더욱 사람이 모이는곳에 돈이 모이는 느낌이라....수도권 중심으로 모이게 되는거 같음 그 중심지를 좀 지방마다 광역시 주변으로도 퍼지면 좋을건데 광역시조차도 수도권에 뺏기는 느낌이지
자기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말이네요
아파트는 아니고 TV 샀을 떄 처음으로 85인치 샀는데 설치 할때만 해도 와 거실 다 가리는 것 같은데 했는데 일주일 지나니깐 TV가 작아보이더라
월급도 비슷하다함. 300초반까진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저축하고 남은돈으로 쪼들리고 생활한다하는데 300후반대, 400초반 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눈이 아예 달라진다고함. 저걸 왜하지 같은 명품구입에 할부때려박고, 저축은 온대간대 없어지고 어느순간 달달이 할부금이나 대출금에 쪼달리는 삶이 시작된다고 하더라. 못샀던것들이나 처음사는것들에 대한 만족감 때문도 있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부추기는것도 있다고함
500 넘을 때부터 별 생각 없이 살긴 했는데 명품 살 정돈 안되용.....맨날 당근만 함
저건 그냥 배부른 소리가 맞음 집에 여유가 있어서 항상 자가에 살던 사람이 돈 더 많이 벌어서 한강뷰로 가니까 저럴수 있는거지 진짜 첫 내집 마련은 절대 저렇지 않음 심장이 터지고 붕 뜨는 기분이 들지
그래서 ㅁㅇ으로 가는건가
저기 월룸 월세살이보단 훨씬 행복할거 같습니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저런 소리하고 있으니 설득력 없음
아니지.. 돈 많은 사람이 저런 소리를 해야 설득력이 있지.. 노숙자가 저런 소리하면 믿을거야?
아 난 평생 행복하고 만족할 자신 있는데...
이런 말 볼때마다 사다리 걷어차기 같음ㅋㅋㅋㅋ 행복하고말고는 내가 정하는거지 왜 "내가 해봤는데 이거 별로 안행복하더라" 이러면서 하지말라고 그러는지
어차피 행복하지 않을거 강남 한강뷰 아파트라도 가지고나서 행복하지 않고 싶다
뭐 있는척은 하고 싶고 그럴싸한 말은 해야겠고 ㅋㅋㅋ. 당신 말 대로면 비오면 물새는 반지하 월세방에 사는 사람이나 150억짜리 펜트 하우스에 사는 사람이나 행복도가 비슷하겠네?
그건 아니고..
알겠으니까 일단 줘보라고 그다음에 행복한지 안한지 판단 해볼게
쪼들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있고 난 뒤의 행복은 본인이 찾는거임.
???: 수학하는 놈들 꺼져라!
저 사람의 말의 핵심은 강남아파트가 아니야 저걸보는사람은 미분을 하고 싶다는거지 물론 난 적분도 없음 아니 못함ㅜㅜ
사람 욕심에는 끝이 없다는 거임 게임 구입할때가 가징 재미있어요가 저거의 소규모 버전임
지랄하지 말라그래라 4인가족 원룸에서 살다가 28평 이사가면 존나좋고 몇십년 지나서 봐도 그집이 좋다 저건 그냥 잘사는 새끼들이 38평에서 한강뷰 40평으로 이사간거겠지 존나 만족도 감사도 모르는 십새끼들
다 가진 자의 푸념만큼 사치스러운 건 없지.
저정도 되는 금액을 주거에 넣을 능력이면 일단 뭘 못사서 아쉬운일은 없을테니 물질적인것보단 정서적인 만족감을 찾아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거지 원룸보단 당연히 강남 한강뷰아파트가 좋음 거기에 미분도 해야하고
나도 SNS 만 없었으면 해탈했을 거예요. 라던 댓글이 떠오른다 ㅎㅎㅎㅎㅎㅎ 웃을 일이 아니구나, 그만큼 비교하기 혹은 비교 당하기 쉬운 세상이란 소리니까.
한강뷰 최고급 아파트 매입하면 무지하게 행복할 것 같은데..난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르니까 저렇게 일률적으로 확정해서 하는 말은 왠지 공감하기 어렵다.
가볼 때까지 가봐놓고 해탈한척 하는건 그냥 기만임.
적분 미분 빌드업이었는데 다들 찐으로 긁혀버려서 댓글 개판난게 너무 현실적이라 암울하네 ㅋㅋ
저거는 고인물들만 할 수 있는 기만질 꿀잼 컨텐츠임 아 내가 이거 저거 다 이뤄봤는데 별거없드라 나 너무 부러워하지말아라 개인적으로 돈많은 사람들이 저딴말 하면 명치 존나 세게 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