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기훈이 븅신인게 캐붕인지 의도인지 살짝헷갈렸었음
1/2화에서 성장한것처럼 보여주고 6화까진 크게 븅신짓은 안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듯
2.왜 자신이 가진 상금을 이용해서 동그라미 인원들을 포섭하려 노력하지 않았는가
한두명차이로 투표결과가 바뀌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전까지는 신나게 선동하고 떠들다가 아무말도 안하는게 이해가안감... 걍 그러려니 해야하는 부분인건지
3.총기탈취 후 컨트롤룸으로 가는 인물들의 심리가 이해가안됨
동그라미들은 게임을 더 하고싶어하는 사람들. 게다가 서로 살해하는 직전의 상황덕분에 상금마저 더 늘어난 상황
그런데 주최측에 반항하고 싸우러간다? 목숨걸고 번 상금을 포기해야하는데 이건 엑스측 사람들한테도 도저히 할법한 선택이 아님
주인공은 그럴 수 있음. 프론트맨도 주인공을 시험하려 혹은 지켜보기위해 그럴 수 있음.
근데 나머지 인물들이 그런 선택을 할 이유가 도저히 납득이안됨
총기탈취후 컨트롤룸으로 가기위해 사람들을 죽도록 내버려둔다 -> 시즌2 성기훈의 완벽한 실패를 보여주기위한 장치 로서는 좋음
하지만 그걸 선택함으로서 7화 전반적인 개연성이 다 아작난게 슬픔
내생각이 이상하거나 틀린거같으면 이유를 들어보고싶음
그렇다고 동그라미랑 싸울 이유는 더더욱더 없지 오히려 동그라미를 공격하면 공유가 말한 쓰레기라는 걸 증명하는 셈이니까 더 불타 오름 주최측을 공격해서 몰살하고 게임의 재진행 자체를 막아버리는게 더 합리적이긴 해 다만 이건 성기훈 입장에서고, 나머지 같이 참여한 사람들은 왜 했는지가 의문이지
그러니까 성기훈입장에선 그게 다 맞음 근데 프론트맨빼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거임...
나도 그렇게 생각함 차라리 x가 총으로 o 죽였으면 투표로 게임 끝낼수 있는데 왜 닥돌했는지 이해가 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