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있어서 성기훈한테 보내진거네
추적자 따라오는 거 알면서 유인했고
그 추적자들을 제압해서 성기훈의 거처에서 데스게임을 진행했고
무엇보다 마지막 러시안룰렛에서 대놓고
"그냥 나한테 총 쏘고 운 좋은 쓰레기였단거 인정해라 그럼 상부에 연락도 갈 수 있게 해줌" 까지 시전함
프론트맨이 게임 과정에서 성기훈을 시험해본 것도 뭣도 아님
얼마나 무능한 인간인지, 얼마나 한계가 명확한 인간인지 다 파악하고 있었고
철저할 정도로 그걸 짓밟아놓기 위해서 부른거였음
프론트맨 납치하려다가 역으로 개털리고 동선까지 치밀하게 끊어놓은거 보면 성기훈 주변에 감시하는 사람이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