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주제가들 유명가수한테 맡겨서 타이업하는게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 흥했고
기존의 애니 내용에 맞춰서 내는 주제가 가사들이 아무튼 전혀 상관없는 제이팝 노래로 바꾸게 되면서
애니 주제가들의 장르와 대중성,음악성이 대폭 오르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
요즘 별의별 굿즈와 콜라보 내면서 수익을 낼수있는 요즘과 다르게 씹덕애니는 낼수 있는 상품의 종류가 많지 않으니깐
성우한테 노래부르게 시켜서 미디음악으로 싸게 찍어내는 캐릭터송을 정말 많이 냈었는데
이것들이 운좋게 좋은 노래가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노래 잘못부르는 성우들이 부르는거라 듣기 정말 힘든게 많았었음.
반주도 미디음원으로 3류 작곡가들이 대충 찍어내니깐 형편없었고
2천년대에는 그렇게 씹덕 노래들 대충 찍어내다가 언제부턴가
1티어 가수들과 타이업 하기 시작하고 애니 주제가들의 퀄리티가 정말 좋아진거 같음.
작곡가들도 상향평준화 많이 되어서 보카로출신 p들이 양질의 곡들 뽑아내고 요네즈켄시 같은 아티스트들이 애니 주제가 뽑아내고
대박 터지니깐 이제 날고 기는 가수들 다 애니 주제가 부르게 되더라.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옛날 씹덕송들 듣다가 요즘 씹덕송 들어보면 음악성이나 노래 평균 퀄리티가 엄청 오른게 느껴짐.
아니메 산업은 이제와선 그야말로 멀티미디어지 노래에도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어...
난 케이온부터라는 느낌
전파곡을 들을수 없게된 나약한 씹덕들이여..
전파곡들도 요즘 유명작곡가들이 만드니깐 음원의 깊이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