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죽은것도 있긴 한데
말딸처럼 그냥 편하고 가볍게 할 수 있는건 하는데
옛날처럼 공략 찾아보고 커뮤니티 가서 이게좋냐 저게좋냐 토론하고 그런 열정은 더 이상 없는거같아
막 밤새서 게임하고 자려고 누우면 게임생각 나고
이게 현실이랑 분간도 안되서
세이브 하고 아니다 싶으면 로드하지 뭐 이런 생각을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할정도로 심했는데
한 1년 전부터 게임이 뭔가 시들해짐
마지막에 하던게 던파랑 롤 정도였는데
던파는 패턴 파훼하는거 토악질나고 패턴은 무슨 이펙트 떡칠되서 보이지도 않는데 한번 실패하면 겜 터지니 못하겠어서 접고
롤은 그냥 뭐 다들 접는 그 이유로 접고
그러니까 그냥 이제 겜 생각이 진짜 안나는거같아
극 2페 여전히 ↗같다고 욕하는 던붕인데 말딸 역병이니 도주니 뭐니 이런거랑 스텟별 트레이닝 어떻게 해야되는지 부터가 이해가 안 되던데
나도 이해 못해 그냥 좋아하는 캐릭 원하는 스텟에 스킬 이쁘게 나오길 빌면서 그냥 적당히 키우는거야
사토노 이뻐서 입문했다가 뭔지 이해 못하고 접어서 물어본건데 당사자도 이해 못했다니
내가 이 겜 하면서 느낀건 육성에도 일종의 규칙이나 패턴이 있는데 이 일종의 규칙이나 패턴이 운빨랜덤이여서 그냥 기도하면서 마음 다 내려놓고 가볍게 플레이 하기 좋다는거 정도
그리고 사토노 이쁘다 생각하면 이번에 복귀해봐 신의상 나왔는데 귀엽더라
월탱하면 나음
취향이 정말 아닌 게임을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이유 내가 했던 게임이 정말 취향이고 재밌는걸 다시금 알게해줌